[뉴스1번지] '20세기 최악의 살인마'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54살이나 어린 20대 여성과 옥중 결혼식을 밝혀 화제입니다.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범죄자를 추종하는 심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악랄했던 흉악범의 옥중 결혼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먼저, 잔혹한 살인마로 알려진 찰스 맨슨,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1-1> 찰스 맨슨 하면 역시나 임신한 여배우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가장 잔인한 죄목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당시 어떻게 임신한 여배우를 살해했는지 사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같은 희대의 흉악범 맨슨과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심한 인물 역시 궁금한데요?

<질문 2-1> 찰스 맨슨,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면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인물 아닙니까. 이들은 결혼 후 종신형 재소자로서 신방살림도 차릴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질문 3> 우리도 범죄자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결집해 비난받기도 했죠. 최근에는 유대균씨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박수경씨를 따르는 팬카페가 개설돼 논란이 되기도 하지 않았나요?

<질문 4> 박수경 씨 이외에도 신창원, 강호순 등을 추종하는 인물들도 잇따랐습니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물들을 추종하는 세력들의 심리,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유병언 전 회장의 사체가 착용한 명품 점퍼 역시 국내 런칭 이후 최대 관심품으로 떠오르기도 했죠. 이름하여 '블레임룩'이라고 하던데요, 그러한 '블레임룩' 현상을 보였던 사례가 어떤 게 있죠?

<질문 6> 우리나라의 경우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씨가 옥중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결혼 당사자인 여성이 이를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지 않았나요?

<질문 6-1> 흉악범에게 있어 여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신창원의 경우 그의 도주를 도운 15명의 여성이 없었다면 장기간 도주가 불가능했을 거란 분석도 제기되지 않았나요?

<질문 7> 어쨌든 죄질이 너무 잔인한 흉악범 찰리 맨슨의 충격적인 결혼소식에 인터넷 반응 역시 하루종일 뜨거운 상황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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