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예산 증감 충돌…지지율은?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세명대 이상휘 교수ㆍ리서치 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앵커]

우리 정치권! 여전히 어수선 합니다.

뭐 하나 시원스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이런저런 논란 속에 공방만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용인대 최창렬 교수, 세명대 이상휘 교수, 리서치 앤 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세 분과 함께 현재 정치권 흐름에 대해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이런저런 논란 속에서 정치권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쪽지 예산은 없애겠다더니 결국 지역 선심성 예산이 10조가 늘어났고요. 여야의 이러한 모습,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요? 배 본부장 님, 최근 여야 지지율 추이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죠?

<질문 2> 배 본부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여야 지지율이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다는 건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은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여야 지지율의 동반 하락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현재 해외 주요국을 상대로 코리아 세일즈 외교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죠. 해외 순방 중에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는데요. 현재는 어떻습니까?

<질문 4> 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국제 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김무성 대표, 혁신위가 내놓은 9개항의 혁신안 가운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와 국회의원 세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수정할 것을 시사했어요. 결국 당내 반발로 무노동 무임금 혁신안을 수정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정 범위가 어느 정도 될까요? 아예 없던 일로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던데요?

<질문 5-1> 그러나 보수혁신위 김문수 위원장, 현재 김무성 대표가 말한 수정에 대해 원안 수정 자체를 부정으로 보는 입장이에요. 이 둘의 입장차가 향후 혁신위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는 전당대회에서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의 특정후보 캠프 참여 등 각종 계파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대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는 좋지만, 실효성에 대해 '글쎄'라는 의문이 제기되고도 있죠. 계파활동 금지안 때문에 계파활동을 안 할까요? 오히려 눈에 안 띄는 계파가 더 늘어나는 건 아닐까요?

<질문 6-1> 새정치민주연합 당 안팎에선 혁신위의 계파 활동 금지가 친노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비노 진영에는 역으로 불리한 지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야권 발 신당 창당설이 조심스럽게 또 다시 제기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배 본부장님! 신당 창당에 대한 여론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한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의 계파갈등이 이야기 되면서 분당이냐 신당 창당이냐 말이 많기도 했었는데요?

<질문 8> 어쨌든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한 강연에서 당내 특정 계파에 의해 당권이 장악되면 신당 창당이 불가피하다는 게 호남여론이라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정동영 상임고문의 발언을 보면, 시기를 보자면 전당대회 이전이나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과 후에 어디에 무게를 실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2> 분당이 아니고 신당 창당이라면 여권 의원들의 참여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내 여러 진영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1980년대 운동권 출신들로 구성된 이른바 86그룹이라 불리는 세력들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9-1> 사실 86그룹은 지도부의 잇단 교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당내 주류의 한 축을 이뤄오기도 했었죠. 지금은 이렇지만, 전당대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86그룹이 다시 세력화 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요?

지금까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세명대 이상휘 교수 그리고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