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중국 FTA 실질적 타결…의미는?

<전화연결 :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은 지 30개월 만에 한중 FTA가 타결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FTA 타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과거 한미 FTA협상을 주도했던 분이시죠.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연결합니다.

<질문 1> 이번 한중 FTA 타결로 인구 13억의 거대 내수 시장을 보유한 세계 2위 경제대국의 빗장이 풀린 셈. 한중 FTA의 타결이 가진 의미는 무엇입니까?

<질문 2> 이번 한중 FTA 체결을 통해 혜택을 보는 분야업종과 피해를 볼 분야업종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3> 관건은 중국 측의 주력 수출 품목인 농수산물의 개방 범위와 우리 측이 강한 석유화학 철강 등 공산품 개방 폭에 대한 결과. 관심을 모았던 쌀은 한중 FTA에서 완전 제외가 합의됐는데요?

<질문 4> 쌀이 제외됐다고 해도 농업부문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분석.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정치권에서는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나요?

<질문 5> 한미 FTA의 경우 같은 해 9월 국회에 비준 동의안이 제출됐지만, 당시 국내 반발과 미 의회 민주당의 반대로 추가 협상을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 않습니까. 한중 FTA 타결 후 남은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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