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野 '2ㆍ8 전당대회'… 당권경쟁 모드로
<출연 : 배재대학교 장성호 교수ㆍ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새정치 민주연합이 차기 당권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권을 노리는 계파 수장들의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벌써부터 계파 갈등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계파 수장들은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시간, 최근 정치권 흐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배재대학교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이 차기 당권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 8일 개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석현 전대 준비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비대위원과 각 계파 수장들은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어요. 어떻게 풀이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2> 어쨌든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는 계파 갈등을 피할 수 없는 구조로 갈 것이 뻔해 보이는데요. 전당대회로 인해 촉발되는 계파 갈등, 가장 우려되는 점은 어떤 점이죠?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친노'라는 틀을 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의원의 이러한 발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떤 정치적 셈법이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문재인 의원은 또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계기로 문재인 정치의 장이 만들어지는 거냐는 질문에 "기대하세요"라는 의미담긴 말을 하기도 했죠.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고 둔 발언으로 봐야 할까요? 단순히 당권만은 아닐 것 같은데요?
<질문 4> 어쨌든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와 비노 중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도 달라지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최근 불거진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5> 정홍원 국무총리, 이와 관련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비난 여론이 거세죠. 사과가 아니라 사퇴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이 현 정부의 어떤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그럼 두 분께선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어떤 의견이십니까? 우리 땅 독도에 우리가 시설 짓는다는 도대체 뭐가 문제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굳이 이걸 지어서 일본과 마찰을 일으키는 건 득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여야는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가열되고 있는 무상복지 논란과 관련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문 7> 특히 홍준표 경남지사에 이어 여권 내에서도 무상급식의 재고 의사가 나오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무상복지 논쟁이 더 확산되고 있는데요. 무상 복지 문제에 있어 가장 큰 쟁점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무상급식 등 문제의 논란은 경기침체와 재정적자가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재연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할 경우 소모적 복지 정쟁이 난무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해법을 찾아야 할까요?
어제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 연급 개혁과 관련해 끝장토론을 벌이고자 공무원 노조 대표자들과 만났는데요.
그러나 30분 만에 파행돼 무산됐습니다.
<질문 9> 공무원 노조의 반발이 워낙 거세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아 보이죠. 그러나 정부는 올해 안에 공무원 연금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끝으로 간단하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0> 반기문 총장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반 총장을 정치권에 끌어들인 모습이고요. 반기문 띄우기에 나선 정치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1> 어쨌든 반 총장은 대권 도전과 관련해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다, 직무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반기문 현상, 언제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2> 일각에선 반 총장 입으로 불출마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에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지금까지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배재대학교 장성호 교수ㆍ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새정치 민주연합이 차기 당권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권을 노리는 계파 수장들의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벌써부터 계파 갈등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계파 수장들은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시간, 최근 정치권 흐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배재대학교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새정치민주연합이 차기 당권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 8일 개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석현 전대 준비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비대위원과 각 계파 수장들은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어요. 어떻게 풀이해 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2> 어쨌든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는 계파 갈등을 피할 수 없는 구조로 갈 것이 뻔해 보이는데요. 전당대회로 인해 촉발되는 계파 갈등, 가장 우려되는 점은 어떤 점이죠?
<질문 3> 이런 가운데 문재인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친노'라는 틀을 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의원의 이러한 발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떤 정치적 셈법이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문재인 의원은 또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계기로 문재인 정치의 장이 만들어지는 거냐는 질문에 "기대하세요"라는 의미담긴 말을 하기도 했죠.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고 둔 발언으로 봐야 할까요? 단순히 당권만은 아닐 것 같은데요?
<질문 4> 어쨌든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와 비노 중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도 달라지겠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최근 불거진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5> 정홍원 국무총리, 이와 관련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비난 여론이 거세죠. 사과가 아니라 사퇴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이 현 정부의 어떤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그럼 두 분께선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어떤 의견이십니까? 우리 땅 독도에 우리가 시설 짓는다는 도대체 뭐가 문제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굳이 이걸 지어서 일본과 마찰을 일으키는 건 득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여야는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가열되고 있는 무상복지 논란과 관련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문 7> 특히 홍준표 경남지사에 이어 여권 내에서도 무상급식의 재고 의사가 나오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무상복지 논쟁이 더 확산되고 있는데요. 무상 복지 문제에 있어 가장 큰 쟁점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무상급식 등 문제의 논란은 경기침체와 재정적자가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재연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할 경우 소모적 복지 정쟁이 난무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해법을 찾아야 할까요?
어제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 연급 개혁과 관련해 끝장토론을 벌이고자 공무원 노조 대표자들과 만났는데요.
그러나 30분 만에 파행돼 무산됐습니다.
<질문 9> 공무원 노조의 반발이 워낙 거세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아 보이죠. 그러나 정부는 올해 안에 공무원 연금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끝으로 간단하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0> 반기문 총장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반 총장을 정치권에 끌어들인 모습이고요. 반기문 띄우기에 나선 정치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1> 어쨌든 반 총장은 대권 도전과 관련해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다, 직무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반기문 현상, 언제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2> 일각에선 반 총장 입으로 불출마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에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지금까지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