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정치연합, '전대모드' 본격화…계파 간 전략은?
<출연 : 새정치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임시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년 2월 초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전당대회 모드'로 본격 전환합니다.
당의 운명을 결정할 차기 당권을 둘러싸고 계파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 모시고 집중적으로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차기 지도부는 20대 총선의 공천권을 사실상 행사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계파간 치열한 전략이 예상되는데요, 역시 전대 룰이 관심입니다. 문재인 의원을 내세운 친노계는 투트랙 경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 의원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질문 2> 그런데 당의 고질적인 계파주의 해소를 위해서 각 계파 수장들의 '전대 불출마' 촉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박 의원도 비대위원이신데요, 이런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3> 일각에서는 이런 불출마 요구가 친노 수장인 문재인 의원을 겨냥한 것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문 의원은 이 요구에 대해서 즉답을 피하고 있는데요?
<질문 5> 화제를 돌려보죠, 정치권은 '경제살리기'가 최대 화두라고 하지만 속내는 2017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데도 '반기문 대망론'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유는 뭐라고 진단하고 계시죠?
<질문 6> 당의 어른신들인 권노갑 상임고문이나 정대철 상임고문께서 반 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박 의원께서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당내 일부 인사들이 반 총장 영입 문제로 지방도 다니고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반 총장 측근이 이른바 '뉴DJP 연합'을 모색했다, 이건 어떻게 나온 얘깁니까?
<질문 8> 예로부터 충청권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말이 있는데, 반 총장이 바로 충청권 인사죠. 그리고 반 총장의 임기와 대선 시기도 그렇고 대망론이 나올 이유는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왜 지금 이 시점에서 대망론이 나오냐는 겁니다. 아직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3년 이나 남았는데요. 노무현 정부 때는 임기 2년 차인 2004년 탄핵 직후 차기 대권 얘기가 나오면서 레임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반기문 대망설'이 박근혜 정부 힘빼기 용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9> 당의 문재인 의원이나 박원순 서울시장, 또는 안철수 의원으로는 차기 대권을 가져오기 어렵다고 보세요?
<질문 10> 재밌는 건 반기문 총장이 '대망론'에 선긋기를 하면서도 2017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등의 명시적인 표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반 총장이 만약 대선에 출마한다면 야당에서 영입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정부가 독도에 지으려던 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사실상 취소한 이후 이번 조치가 독도 영유권 수호에 갖는 외교적 실익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새정치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임시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년 2월 초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전당대회 모드'로 본격 전환합니다.
당의 운명을 결정할 차기 당권을 둘러싸고 계파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비상대책위원 모시고 집중적으로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차기 지도부는 20대 총선의 공천권을 사실상 행사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계파간 치열한 전략이 예상되는데요, 역시 전대 룰이 관심입니다. 문재인 의원을 내세운 친노계는 투트랙 경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 의원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세요?
<질문 2> 그런데 당의 고질적인 계파주의 해소를 위해서 각 계파 수장들의 '전대 불출마' 촉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박 의원도 비대위원이신데요, 이런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3> 일각에서는 이런 불출마 요구가 친노 수장인 문재인 의원을 겨냥한 것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질문 4> 그런데 문 의원은 이 요구에 대해서 즉답을 피하고 있는데요?
<질문 5> 화제를 돌려보죠, 정치권은 '경제살리기'가 최대 화두라고 하지만 속내는 2017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데도 '반기문 대망론'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유는 뭐라고 진단하고 계시죠?
<질문 6> 당의 어른신들인 권노갑 상임고문이나 정대철 상임고문께서 반 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박 의원께서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당내 일부 인사들이 반 총장 영입 문제로 지방도 다니고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반 총장 측근이 이른바 '뉴DJP 연합'을 모색했다, 이건 어떻게 나온 얘깁니까?
<질문 8> 예로부터 충청권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말이 있는데, 반 총장이 바로 충청권 인사죠. 그리고 반 총장의 임기와 대선 시기도 그렇고 대망론이 나올 이유는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왜 지금 이 시점에서 대망론이 나오냐는 겁니다. 아직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3년 이나 남았는데요. 노무현 정부 때는 임기 2년 차인 2004년 탄핵 직후 차기 대권 얘기가 나오면서 레임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반기문 대망설'이 박근혜 정부 힘빼기 용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9> 당의 문재인 의원이나 박원순 서울시장, 또는 안철수 의원으로는 차기 대권을 가져오기 어렵다고 보세요?
<질문 10> 재밌는 건 반기문 총장이 '대망론'에 선긋기를 하면서도 2017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등의 명시적인 표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반 총장이 만약 대선에 출마한다면 야당에서 영입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정부가 독도에 지으려던 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사실상 취소한 이후 이번 조치가 독도 영유권 수호에 갖는 외교적 실익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