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헌재,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배경은?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오는 2016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부터 적용됩니다.

여야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과 정국 전망해 보죠.

<질문 1> 지난 2001년 4대 1에서 3대 1로 줄이라고 결정한 후 13년 만에 2대 1로 변화가 온 겁니다. 현재의 결정,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그러면 2대 1 적용 때는 선거구가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질문 3> 여야 지도부도 선거구 개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 놓였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이윤석 의원 등의 지역구도 조정 대상에 해당됩니다. 이것 역시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오는 제20대 총선부터 적용됩니다. 국회의원 정원 조정과 선거제도 개선 등으로 논의가 확대될 경우 정치권이 그야말로 빅뱅에 빠져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이제 수도권의 의석이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야 모두 수도권에서의 생존 전략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 여야의 전략은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6>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감사전화를 해서 이게 이슈가 됐습니다. 최근 김 대표와 청와대 간에 갈등설이 불거졌기 때문에 이번 감사메시지로 갈등이 봉합되는 거냐,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야권으로 가보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1년 안에 당을 바꾸지 못하면 집권이 불가능하다" 또 "싸가지 없는 진보란 이미지를 씻는 것도 중요하다"며 당을 향해 작심 비판에 나섰는데요, 차기 대선주자로서 외연 확대에 나서는 문 의원의 행보, 성공할까요?

<질문 8>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총회를 열고 2기 이사진을 선출했습니다. 장인상 중에 자신의 조직을 재정비한 건데요. 배경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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