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청 회동 '말말말'…정치권 화법은?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국회에서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첫술에 배부르진 않았지만, 1년여 만에 만난 만큼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이번 회동 이후 정치권 기상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어제 나온 화제의 말들을 살펴보면서 전망해 보죠.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여야청 회동의 '말말말' 첫 번째입니다.
<질문 1> "김무성 대표 너무 미워 마세요" 이 한마디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다소 뜬금없는 얘기였지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점은 있었던 것 같아요.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화법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박 대통령이 이 얘기를 듣고 파안대소했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였을까요?
<질문 3> 사실 시정연설 전에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과 별도 회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 말을 들은 당사자 김무성 대표,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질문 4> 새누리당 친박계가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띄우기에 나선 모양새인데, 김무성 대표의 입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질문 4-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래서인지 오늘 국회 대표연설도 힘이 없어보였어요. 두 분은 어떤 점에 주목하셨어요?
<질문 4-2> 반면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국회 대표연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어제 마련된 테이블이 모두 앉기에는 조금 좁았던 모양이죠. 청와대에 큰 테이블도 많았을 텐데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질문 6> 이 조그만 테이블에도 자리배치가 중요했던 모양입니다. 원래 야당이 왼쪽이었는데, 오른쪽 자리가 더 상석이라며 김무성 대표가 직접 테이블 명패를 옮기기도 했죠?
<질문 7> 여기서 문희상 위원장의 어록이 또 하나 나왔죠.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을 인용한 말로 "통즉불통 불통즉통",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어제 야당 지도부와 박 대통령 간 소통은 잘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새정치연합 유인태 의원의 말입니다. 어제 야당의원들이 박 대통령의 국회 입장과 퇴장 때 대부분 일어나서 예의를 갖췄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9> 어제 회동 분위기가 마냥 화기애애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경제 골든타임'을 말하자 문희상 위원장이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응수한 건데요. 개헌 얘기에 박 대통령이 미소만 지었다는 겁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질문 10> 정치권 개헌 논의,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11> 이제 내년 예산을 놓고 돈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박 대통령이 재정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경제를 먼저 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죠. 시정연설에서도 경제를 59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야당이 노력하겠다는 답을 내놨는데요, 국회 협조가 잘될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국회에서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첫술에 배부르진 않았지만, 1년여 만에 만난 만큼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이번 회동 이후 정치권 기상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어제 나온 화제의 말들을 살펴보면서 전망해 보죠.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여야청 회동의 '말말말' 첫 번째입니다.
<질문 1> "김무성 대표 너무 미워 마세요" 이 한마디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다소 뜬금없는 얘기였지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점은 있었던 것 같아요.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화법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박 대통령이 이 얘기를 듣고 파안대소했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였을까요?
<질문 3> 사실 시정연설 전에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과 별도 회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이 말을 들은 당사자 김무성 대표,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질문 4> 새누리당 친박계가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띄우기에 나선 모양새인데, 김무성 대표의 입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질문 4-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래서인지 오늘 국회 대표연설도 힘이 없어보였어요. 두 분은 어떤 점에 주목하셨어요?
<질문 4-2> 반면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국회 대표연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어제 마련된 테이블이 모두 앉기에는 조금 좁았던 모양이죠. 청와대에 큰 테이블도 많았을 텐데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질문 6> 이 조그만 테이블에도 자리배치가 중요했던 모양입니다. 원래 야당이 왼쪽이었는데, 오른쪽 자리가 더 상석이라며 김무성 대표가 직접 테이블 명패를 옮기기도 했죠?
<질문 7> 여기서 문희상 위원장의 어록이 또 하나 나왔죠.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을 인용한 말로 "통즉불통 불통즉통",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어제 야당 지도부와 박 대통령 간 소통은 잘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새정치연합 유인태 의원의 말입니다. 어제 야당의원들이 박 대통령의 국회 입장과 퇴장 때 대부분 일어나서 예의를 갖췄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9> 어제 회동 분위기가 마냥 화기애애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경제 골든타임'을 말하자 문희상 위원장이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응수한 건데요. 개헌 얘기에 박 대통령이 미소만 지었다는 겁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질문 10> 정치권 개헌 논의,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11> 이제 내년 예산을 놓고 돈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박 대통령이 재정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경제를 먼저 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죠. 시정연설에서도 경제를 59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야당이 노력하겠다는 답을 내놨는데요, 국회 협조가 잘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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