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시정연설, 어떤 메시지 담았나?

<출연 : 박상병 시사평론가·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과 여야 지도부 회동을 통해 각종 정국 현안에 대한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13개월 만에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이번에는 누가 웃었을까요.

박상병 시사평론가,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국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박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시정연설, 예상대로 '경제'가 가장 많이 언급됐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연설 사이사이에 박수가 26번 정도? 나왔는데요, 연설 도중에 박수를 계속 치는 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질문 1-2> 반면에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남은 이뤄지지 못한 대목은 아쉬움을 남겼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작년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앉은 채로 항의 표시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의원들에게 대통령 입장할 때 기립할 것을 주문했는데, 이 부분은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요?

<질문 3> 이번 시정연설의 주인공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이었죠. 대통령이 공무원연금 개혁이 연내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는데, 과연 국회가 입법 지원을 잘해줄지요?

<질문 3-1> 관련해서 새누리당이 어제 소속 의원 159명의 서명을 받아서 공무원 연금법을 당론으로 발의했죠. 배경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3-2> 그런데 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재정 적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어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 세월호법도 거의 타결 국면인 만큼 분위기도 편안해 보였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1> 여당 지도부와 김기춘 비서실장, 이번에도 수첩을 꺼내서 열심히 적는 모습을 보였죠? 반면에 야당은 어떤 전략으로 임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4-2> 개헌 발언으로 갈등이 있었던 김무성 대표와 박 대통령, 사이가 풀어졌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가장 큰 문제는 '두 국민'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의원의 발언,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또 시정연설에 앞서 세월호 유족들의 손이라도 한 번 잡아줬으면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는데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외면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이죠?

<질문 5-2> 그런가하면 지난 27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와 관련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약파기와 주권포기, 안보무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얘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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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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