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청와대서 이희호 여사 접견
<출연 :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 여사를 만나는 것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을 측근에서 오랫동안 지켜보신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모시고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질문 2> 박근혜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만남,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희호 여사가 26일에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를 추모하는 화환을 국립현충원 묘역에 보냈습니다. 35년 만에요,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4> 청와대가 중요한 정국 현안들을 앞두고 있죠. 특히 우리가 제안한 30일 남북 고위급 접촉을 앞두고 대북전단 문제로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동서화합'의 적임자로 당시 박근혜 의원을 꼽은 적이 있는데요,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을까요?
<질문 5> 그리고 내일은 박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서 정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또 한 번 정국이 분수령을 맞게 되는데요, 내일 회동에서는 어떤 해법이 모색돼야 할까요?
<질문 6> 그런가 하면, 19대 국회가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주말에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있고 야당의 협조도 요원한 상황인데요, 청와대와 여당, 이런 저항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7>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내 이른바 '탈박 현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권 말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질 때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최근 개헌 논란을 겪으면서 당내 갈등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못한 모습으로 국민들의 실망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을 제대로 감시하고 존재감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9>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늘 수첩을 들고 다니며 메모를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DJ와 박근혜의 수첩,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 여사를 만나는 것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을 측근에서 오랫동안 지켜보신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모시고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질문 2> 박근혜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만남,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희호 여사가 26일에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를 추모하는 화환을 국립현충원 묘역에 보냈습니다. 35년 만에요,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4> 청와대가 중요한 정국 현안들을 앞두고 있죠. 특히 우리가 제안한 30일 남북 고위급 접촉을 앞두고 대북전단 문제로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동서화합'의 적임자로 당시 박근혜 의원을 꼽은 적이 있는데요,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을까요?
<질문 5> 그리고 내일은 박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만나서 정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또 한 번 정국이 분수령을 맞게 되는데요, 내일 회동에서는 어떤 해법이 모색돼야 할까요?
<질문 6> 그런가 하면, 19대 국회가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주말에 대규모 투쟁을 예고하고 있고 야당의 협조도 요원한 상황인데요, 청와대와 여당, 이런 저항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7>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내 이른바 '탈박 현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권 말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질 때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최근 개헌 논란을 겪으면서 당내 갈등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못한 모습으로 국민들의 실망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을 제대로 감시하고 존재감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9>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늘 수첩을 들고 다니며 메모를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DJ와 박근혜의 수첩,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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