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통령-여야 지도부 회동…정국해법 전망은?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시정연설을 한 뒤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와 만납니다.

경제활성화 법안과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것인데, 정국 현안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박용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과 말씀 나눠봅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보다 두 차례 정도 더 많이 정치권 인사들과 만나는 것 같습니다. 내일 여야 지도부 회동서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 시작에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별도로 만나는데, 최근 개헌발언으로 소란을 겪은 김무성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 거리 좁히기에 성공할까요?

<질문 3> 내일 회동에 김기춘 비서실장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그동안 '불통'의 책임자로 지목됐던 김기춘 비서실장의 배석,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4> 박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회동에서 다룰 공무원연금 개혁안, 앞으로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이 지급을 65세부터 받으면서, 고위직 연금을 더 깎고, 하위직 연금을 덜 깎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야당은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연내 처리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는 2031년부터 적용되고 공무원연금이 5년 늦춰진다는 건데요, 이런 방안을 적용하더라도 해마다 10조 원 이상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원래 취지대로 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지요?

<질문 6> 어제 국정감사 마지막 날 국방위 종합감사에서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전작권 전환을 연기한 데 대해 "부끄럽지 않느냐"고 한민구 국방장관을 질책했습니다. 문 의원의 질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검찰이 어제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나머지 승무원에게는 징역 15년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요. 두 분은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8>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인양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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