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아베, 야스쿠니 공물 봉납…한일관계 전망은?

<출연 :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일본 아베 총리가 오늘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일본은 한국 및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라 밝혔지만 우리 정부와 중국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아베, 직접 참배가 아닌 공물 봉납을 선택과 배경은 무엇입니까?

<질문 2> 직접 참배가 아니라도 공물봉납 역시 묵과할 수 없는 부분 아닌가요?

<질문 3> 아베 총리와 박 대통령, ASEM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방문 중, 박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중국 측 지지의사를 확보했지만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던 아베총리와는 만나지 않았는데요?

<질문 4> 일본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면서 이 같은 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1> 아베 총리는 공물 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했지만 작년과 같이 아베 신조 내각 각료와 정계인사는 여전히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평가는 어떻습니까?

<질문 5> 우리 정부, 총리나 부총리, 외상 등 대외 관계와 직접 관련된 인사가 참배하지 않는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단호한 대응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가는 어떻습니까?

<질문 6> 일본은 아베 총리의 공물 봉납은 공인이 아닌 개인의 입장에서 이뤄진 것이라 미일 정상회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언론, 이미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질문 7> 겉으로는 이웃국가들에게 손을 내밀면서도 일본 내부는 극우파를 중심에 세우는 아베의 이중 플레이에 한일관계, 중일관계의 전망은 더 어두울 거란 분석입니다.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1>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