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세월호 3법 본격협상…핵심 쟁점은?
<출연 :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이른바 세월호 3법 처리 위한 테스크포스 구성에 합의했죠.
지지부진했던 세월호 관련법 작업이 이번에는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 자리에 배석하셨던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모시고 여당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의 세월호법 후속협상이 본격화됐네요. 어제 원내대표회동에서는 어떤 부분이 논의됐습니까?
<질문 1-1> 오늘 오전에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회동을 가졌는데, 여기도 참석하셨죠. 유가족 측과는 의견의 진전이 있었습니까?
<질문 2> 유가족 참여 문제가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유가족들 특별검사추천부분을 새누리당에서 확보한 명단을 가지고 유가족과 상의하겠다는 게 김 의원께서 내놓은 안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야당은 특검후보 추천 과정에 "무조건 유가족이 참여하게 해달라"는 입장이라서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3> 정부조직법에서는 해경 해체를 두고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됩니다. 사권을 분리하자는 게 정부안인데, 이 안을 새누리당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가 이런 문제도 있고요, 당내 여론은 어떻습니까?
<질문 4>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장 핫이슈인 사정당국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찰과 감청을 남발하는 정부의 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돌입했는데요, 여당의 입장은?
<질문 4-1>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청 영장 불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당 내로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당 혁신위의 3대 혁신안으로 불체포 특권 자동가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금지, 세비 동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의총에서 추인이 돼야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어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서 양국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죠. 김무성 대표의 중국방문, 어떤 부분에 성과(의미)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의원 10여 명과 함께 방중한 김 대표 일행을 챙기느라 주중대사관의 국감 준비에 차질이 빚어졌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김 의원께서 국감 자료로 밝혔던 파라벤 치약 파장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문제가 되는 것이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인데 이것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 것인가, 또 치약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인체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까?
<질문 7-1> 식약처에서는 파라벤 같은 경우는 치약 한 개에 100g이라고 가정을 했었을 때 0.2g이 들어가 있는 건 괜찮다고 하거든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된다는 게 식약처의 주장입니다만?
<질문 7-2>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은 준비하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이른바 세월호 3법 처리 위한 테스크포스 구성에 합의했죠.
지지부진했던 세월호 관련법 작업이 이번에는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 자리에 배석하셨던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모시고 여당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의 세월호법 후속협상이 본격화됐네요. 어제 원내대표회동에서는 어떤 부분이 논의됐습니까?
<질문 1-1> 오늘 오전에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회동을 가졌는데, 여기도 참석하셨죠. 유가족 측과는 의견의 진전이 있었습니까?
<질문 2> 유가족 참여 문제가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유가족들 특별검사추천부분을 새누리당에서 확보한 명단을 가지고 유가족과 상의하겠다는 게 김 의원께서 내놓은 안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야당은 특검후보 추천 과정에 "무조건 유가족이 참여하게 해달라"는 입장이라서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3> 정부조직법에서는 해경 해체를 두고 적지 않은 진통도 예상됩니다. 사권을 분리하자는 게 정부안인데, 이 안을 새누리당이 그대로 수용할 것인가 이런 문제도 있고요, 당내 여론은 어떻습니까?
<질문 4>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장 핫이슈인 사정당국의 카카오톡 검열 논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찰과 감청을 남발하는 정부의 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돌입했는데요, 여당의 입장은?
<질문 4-1>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청 영장 불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당 내로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당 혁신위의 3대 혁신안으로 불체포 특권 자동가결,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금지, 세비 동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의총에서 추인이 돼야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어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서 양국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죠. 김무성 대표의 중국방문, 어떤 부분에 성과(의미)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의원 10여 명과 함께 방중한 김 대표 일행을 챙기느라 주중대사관의 국감 준비에 차질이 빚어졌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김 의원께서 국감 자료로 밝혔던 파라벤 치약 파장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문제가 되는 것이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인데 이것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 것인가, 또 치약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 어느 정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인체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까?
<질문 7-1> 식약처에서는 파라벤 같은 경우는 치약 한 개에 100g이라고 가정을 했었을 때 0.2g이 들어가 있는 건 괜찮다고 하거든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된다는 게 식약처의 주장입니다만?
<질문 7-2>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관련법 개정은 준비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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