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40일 만에 재등장…건강 이상 없나?

<전화연결 :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박사>

앞서 말씀드린 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김정은의 건강상태는 어떠한 건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박사 연결해 자세한 소견 들어봅니다.

<질문 1>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침 6시 김정은이 최근 공사를 끝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일단 여러 곳을 돌아봤다고 한 점을 미뤄볼 때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노동신문이 공개한 5장의 사진 속 김정은은 모두 왼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습니다. 왼쪽 다리나 발목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 지난 7월 8일 다리를 저는 모습이 공개된 이후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다리가 불편한 모습인데 회복이 더딘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회복기간이 4개월 가까이 걸리고 지팡이가 필요한 질병 어떤 게 있습니까?

<질문 4> 심혈관계통의 중증 질환도 있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일각에선 김정은이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 않았습니까. 오늘 등장에서 유독 얼굴이 부어있던 점 역시 눈에 띄는데요?

<질문 5>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 키 175cm에 몸무게 120kg으로 추정되죠. 김일성을 닮기 위해 3년 동안 20~30kg 가까이 쪘다고 알려졌는데요. 건강에 관한 의혹 모두 과체중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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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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