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북전단 살포 강행…남북관계 다시 살얼음판?
<출연: 배재대 장성호 교수·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북한이 우리 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지를 향해 사격을 가하면서 남북관계가 또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으로 눈을 돌리면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계파별 움직임은 여전히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 두 분과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어제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지를 향해 대공사격을 가했습니다. 물론 북한이 경고는 했지만, 이렇게 바로 실행에 옮길지 몰랐거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일단 추가도발 조짐은 없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남북 간 총격전을 언급하며 남북이 합의한 제 2차 고위급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어떤 점을 염두해 뒀다 보십니까?
<질문 3> 우리민족끼리는 "앞으로 북남관계가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 괴뢰들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강조해 남북관계 개선의 여지는 남기기도 했어요. 향후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함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어떤 속내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김정은 제1위원장이 38일째 보이고 있지 않죠. 당 창건일 참배 불참 등으로 여러 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북한의 도발, 김정은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연결 지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의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덕담 위주의 탐색전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범친노와 구주류의 지원을 받은 우윤근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당 주도권을 둘러싼 계파갈등이 격화될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7>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소외론에 휩싸인 비노와 중도파를 포용하고 계파 간 균형추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인가죠. 어떻습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떠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있는 전남 강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동영 상임고문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찾은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정동영 상임고문이 손 전 고문을 찾은 것을 두고 비노 진영이 본격적 세력 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분당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고요?
<질문 10> 정 상임고문은 손 전 상임고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왔는데요. (두 분께선)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현실 정치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을 좀 보겠습니다) 김무성 대표 체제의 새누리당이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질문 12>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인데요. 서청원 최고위원은 1차 경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며 대놓고 김 대표를 겨냥해 얘기했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3> 새누리당이 지난 9월말에 전국 원외 당협을 대상으로 고강도 당무감사를 시작할 무렵, 친박계에선 당무감사가 시작되자 보복성 표적감사라는 반발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4> 당 안팎에서는 이번 당무감사와 조직정비로 인해 서막이 오른 계파전쟁이 내년에 폭발할 것이다, 이런 관측이 커지고 있는 분위깁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5> 현재 국회에선 국감이 진행되고 있죠. 주위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감 진행 상황에 대해 어떤 평가신지요?
<질문 16>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인사들은 국감에서 각기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의 폭넓은 대외 행보, 문재인 의원의 부상 투혼과 안철수 의원 전문가의 면모 등이 화자가 되고 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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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재대 장성호 교수·유용화 정치평론가>
[앵커]
북한이 우리 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지를 향해 사격을 가하면서 남북관계가 또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으로 눈을 돌리면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계파별 움직임은 여전히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 두 분과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어제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지를 향해 대공사격을 가했습니다. 물론 북한이 경고는 했지만, 이렇게 바로 실행에 옮길지 몰랐거든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일단 추가도발 조짐은 없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남북 간 총격전을 언급하며 남북이 합의한 제 2차 고위급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어떤 점을 염두해 뒀다 보십니까?
<질문 3> 우리민족끼리는 "앞으로 북남관계가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은 남조선 괴뢰들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강조해 남북관계 개선의 여지는 남기기도 했어요. 향후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함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어떤 속내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김정은 제1위원장이 38일째 보이고 있지 않죠. 당 창건일 참배 불참 등으로 여러 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북한의 도발, 김정은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연결 지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의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덕담 위주의 탐색전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범친노와 구주류의 지원을 받은 우윤근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당 주도권을 둘러싼 계파갈등이 격화될 것이다, 이런 전망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7>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소외론에 휩싸인 비노와 중도파를 포용하고 계파 간 균형추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인가죠. 어떻습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떠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있는 전남 강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동영 상임고문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찾은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정동영 상임고문이 손 전 고문을 찾은 것을 두고 비노 진영이 본격적 세력 규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분당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고요?
<질문 10> 정 상임고문은 손 전 상임고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왔는데요. (두 분께선)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현실 정치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을 좀 보겠습니다) 김무성 대표 체제의 새누리당이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질문 12>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인데요. 서청원 최고위원은 1차 경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며 대놓고 김 대표를 겨냥해 얘기했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3> 새누리당이 지난 9월말에 전국 원외 당협을 대상으로 고강도 당무감사를 시작할 무렵, 친박계에선 당무감사가 시작되자 보복성 표적감사라는 반발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4> 당 안팎에서는 이번 당무감사와 조직정비로 인해 서막이 오른 계파전쟁이 내년에 폭발할 것이다, 이런 관측이 커지고 있는 분위깁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5> 현재 국회에선 국감이 진행되고 있죠. 주위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감 진행 상황에 대해 어떤 평가신지요?
<질문 16>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인사들은 국감에서 각기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의 폭넓은 대외 행보, 문재인 의원의 부상 투혼과 안철수 의원 전문가의 면모 등이 화자가 되고 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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