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치권에 다시 불붙은 '개헌' 논의
<출연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한동안 잠잠했던 정치권의 개헌논의가 다시 국회에서 점화됐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전 정부의 특임장관을 지냈고 이른바 개헌전도사로 불리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모시고 관련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랫동안 광의의 정치를 해 오신 분으로써 구현하려는 국가적 가치를 권력구조 개편에 방점을 두고 계십니다. 쉽게 얘기하면 개헌인데, 왜 개헌이 중요한 겁니까?
<질문 2> 한동안 잠잠했던 개헌 논의가 최근에 다시 화두가 되고 있거든요. "하늘이 주신 기회"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왜 지금이 개헌 논의의 적기라고 보시는지요?
3> 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론은 "경제 블랙홀을 유발할 것"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3-1> 이른바 친이계 좌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시는 분이라서 혹시 개헌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현 정권을 흔드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4> 새누리당 지도부는 일단 이번 정기국회는 끝내고 나서 생각해보자는 쪽입니다. 보수혁신위도 개헌에는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라 현실적으로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질문 4-1> 친박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개헌론'이 새누리당 내 해묵은 갈등인 친박 대 비박 간 갈등을 확대시키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5> 개헌 필요성으로 계속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른바 5년 단임제의 폐해인데요, 그렇다면 개헌의 방향, 바람직한 권력구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정치권 일각에서 '미국식 4년 중임제'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향후 개헌 논의가 시작되더라도 권력구조 개편 방향을 놓고 진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국회와 나누자는 건데, 일각에서는 국회부터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박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회의원의 특권의식 포기, 정당의 공천 개혁 실천 등 국회가 먼저 신뢰를 쌓아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공론화가 힘을 얻지 않겠냐는 얘긴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8> 현재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은 150명이 넘어서(152명) 가입 인원만으로 개헌 발의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 모임의 야당 간사인 우윤근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야당이 힘을 실어준다면 개헌론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9> 앞으로 개헌에 대해 공론화를 하고 국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이런 작업도 필요할 텐데,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습니까?
<질문 10> 평소 SNS를 통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지시는 분이시라서요, 최근 박근혜 정부는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한동안 잠잠했던 정치권의 개헌논의가 다시 국회에서 점화됐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전 정부의 특임장관을 지냈고 이른바 개헌전도사로 불리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모시고 관련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랫동안 광의의 정치를 해 오신 분으로써 구현하려는 국가적 가치를 권력구조 개편에 방점을 두고 계십니다. 쉽게 얘기하면 개헌인데, 왜 개헌이 중요한 겁니까?
<질문 2> 한동안 잠잠했던 개헌 논의가 최근에 다시 화두가 되고 있거든요. "하늘이 주신 기회"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왜 지금이 개헌 논의의 적기라고 보시는지요?
3> 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론은 "경제 블랙홀을 유발할 것"이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3-1> 이른바 친이계 좌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시는 분이라서 혹시 개헌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현 정권을 흔드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4> 새누리당 지도부는 일단 이번 정기국회는 끝내고 나서 생각해보자는 쪽입니다. 보수혁신위도 개헌에는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모습이라 현실적으로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질문 4-1> 친박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개헌론'이 새누리당 내 해묵은 갈등인 친박 대 비박 간 갈등을 확대시키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5> 개헌 필요성으로 계속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른바 5년 단임제의 폐해인데요, 그렇다면 개헌의 방향, 바람직한 권력구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정치권 일각에서 '미국식 4년 중임제'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향후 개헌 논의가 시작되더라도 권력구조 개편 방향을 놓고 진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국회와 나누자는 건데, 일각에서는 국회부터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박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회의원의 특권의식 포기, 정당의 공천 개혁 실천 등 국회가 먼저 신뢰를 쌓아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공론화가 힘을 얻지 않겠냐는 얘긴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8> 현재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은 150명이 넘어서(152명) 가입 인원만으로 개헌 발의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 모임의 야당 간사인 우윤근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야당이 힘을 실어준다면 개헌론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9> 앞으로 개헌에 대해 공론화를 하고 국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이런 작업도 필요할 텐데,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습니까?
<질문 10> 평소 SNS를 통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지시는 분이시라서요, 최근 박근혜 정부는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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