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또 '네탓' 공방…꼬인 정국 돌파구는?

<출연 :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여야가 세월호법 협상과 국회 등원을 놓고 자존심 싸움만 벌이고 있습니다.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 내일이 다시 한 번 정국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가 주말 내내 네탓 공방만 하다 끝났습니다. 두 분은 여야의 주장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지난 주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만남 제안을 거절하면서 새정치연합이 또 다시 구석에 몰리는 모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사실상 야당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돌파구는 어떻게 찾아야 하겠습니까?

<질문 3> 여야 대표 회동을 거절한 김무성 대표를 대신해서 오늘 이완구 원내대표가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났죠? 결과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조금 전 3시부터 유가족과 여야 원내대표가 3자 회동에 들어갔습니다. 세월호법 해결을 위한 복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조금 전 두시부터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내일 본회의에 참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합니다, 새정치연합 국회등원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6> 문희상 비대위는 계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당내 강경파가 일방적으로 흔들 수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마는 어제저녁 비공개로 진행된 비상대책위에서 또다시 당내 강경파 반발 수위가 거세졌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정의화 국회의장,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 연기로 여당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는데요, 내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안건들을 처리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8> 세월호 유가족과 대리기사 폭행사건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여당이 김현 의원 징계안을 윤리위에 제출하면서 정치적으로 쟁점화시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오늘 본격적인 쇄신안 마련에 들어갑니다. 정치쇄신이라는 게 6개월 안에 이뤄질 수 있는 건지, 특히 인선과정에서 친박 배제 논란으로 잡음이 나오고 있는데요, 잘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10> 정부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이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지난 주말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요,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 공식 의제서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열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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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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