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오늘 법안처리 안 해…30일 본회의 재소집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교수ㆍ배재대 정연정 교수>
오늘 오전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2주 만에 재개됐지만 고성이 오간 끝에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일반인이 온라인을 통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정당'이라는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교수,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여야 원내대표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볼썽 사납게 끝이 났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제5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있었는데, 여기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의원이 '온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 이라는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게 모바일투표 재도입을 의미하는 거라며 비노 진영에서 다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의원의 차기 당권을 의식한 발언으로 볼 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어제 심포지엄 토론자로 나선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노무현 대통령이 특권과 반칙없는 세상을 말했는데 지금 친노는 권력을 누리는 기득권 집단으로 전락했다" 이런 비판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4>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2년간 정치활동에 대해 소회를 남겼는데, "많이 배웠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궁금합니다.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요?
<질문 5> 새정치연합 중도파 일부 의원들이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 비대위 참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마는 두 분은 계속 고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세력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비대위에 참여를 하는 게 좋을까요?
<질문 6> 세월호 유가족 측이 수사 기소권을 양보할 수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세월호법이 진전 조짐을 보이면서 국회 정상화에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데요, 조만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일괄 타결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청와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유 대변이 지난 23일 고려대 간담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세월호법 수사권 기소권을 못 주는 이유가 바로 청와대다, 이런 말로 유가족을 설득했다는 겁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에 연루된 대리기사 측이 김현 의원도 사실상 폭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면서, 처벌이 이뤄지지 않으면 김현 의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사건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이 사건이 왜 이렇게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어제 이뤄진 대질 심문에서 유가족과 대리기사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는데요. 김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와야 할 사람이 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또 양측의 얘기가 달라서 김 의원이 피의자로 정식 입건되더라도 진실 규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이 부분도 쟁점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여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요즘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친박을 배제한 채 독주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인데,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 보수혁신위가 외부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홍준표 지사가 결국 빠졌고, 나경원 의원과 소설가 복거일 씨가 참여해서 이슈가 됐습니다. 라인업에 대해 평가를 하신다면요?
<질문 12>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구속된 대기업 총수들이 경제살리기에 헌신한다면 사면할 수 있다"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혀서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희대 이진곤 교수ㆍ배재대 정연정 교수>
오늘 오전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2주 만에 재개됐지만 고성이 오간 끝에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일반인이 온라인을 통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정당'이라는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교수, 정연정 배재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여야 원내대표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볼썽 사납게 끝이 났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제5회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있었는데, 여기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의원이 '온오프 결합 네트워크 정당' 이라는 정치개혁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게 모바일투표 재도입을 의미하는 거라며 비노 진영에서 다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의원의 차기 당권을 의식한 발언으로 볼 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어제 심포지엄 토론자로 나선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노무현 대통령이 특권과 반칙없는 세상을 말했는데 지금 친노는 권력을 누리는 기득권 집단으로 전락했다" 이런 비판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4>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 2년간 정치활동에 대해 소회를 남겼는데, "많이 배웠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궁금합니다.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요?
<질문 5> 새정치연합 중도파 일부 의원들이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 비대위 참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마는 두 분은 계속 고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세력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비대위에 참여를 하는 게 좋을까요?
<질문 6> 세월호 유가족 측이 수사 기소권을 양보할 수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세월호법이 진전 조짐을 보이면서 국회 정상화에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는데요, 조만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일괄 타결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청와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유 대변이 지난 23일 고려대 간담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세월호법 수사권 기소권을 못 주는 이유가 바로 청와대다, 이런 말로 유가족을 설득했다는 겁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에 연루된 대리기사 측이 김현 의원도 사실상 폭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면서, 처벌이 이뤄지지 않으면 김현 의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사건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이 사건이 왜 이렇게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어제 이뤄진 대질 심문에서 유가족과 대리기사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는데요. 김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와야 할 사람이 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또 양측의 얘기가 달라서 김 의원이 피의자로 정식 입건되더라도 진실 규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이 부분도 쟁점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여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요즘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친박을 배제한 채 독주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인데,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 보수혁신위가 외부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홍준표 지사가 결국 빠졌고, 나경원 의원과 소설가 복거일 씨가 참여해서 이슈가 됐습니다. 라인업에 대해 평가를 하신다면요?
<질문 12>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구속된 대기업 총수들이 경제살리기에 헌신한다면 사면할 수 있다"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혀서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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