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서울 8개 자사고 청문 개시…첫날 학교 측 불참

<전화연결 :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 김용복 회장(배재고 교장)>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8곳의 지정 취소를 강행한 데 이어 일반고 학생들의 자사고 전학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사고는 부당하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서울자사고교장단협의회 회장이신 김용복 배재고 교장 연결해 자사고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봅니다.

<질문 1> 앞서 말씀드린대로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자사고로 전학하는 학생이 많아 일반고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자사고로 전학을 제한하는 방안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배재고등학교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미달로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상황이죠.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부당한 부분이 있다며 신청을 반려했지만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감의 권한이라는 주장입니다. 교육감의 재량평가지표, 타당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조희연 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들은 자사고가 입시 위주의 교육에만 매달려 사회적 불평등과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현직에 계시는 선생님으로서 공교육 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사고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이러한 장점을 지닌 자사고가 폐지되지 않는 선에서 어떤 대안을 모색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조희연 교육감은 일반고 전성시대를 강조하며 자사고에 줬던 면접권과 수시모집 제도 역시 개선할 뜻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자사고 폐지 정책을 앞세워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셈인데요. 서울시교육청이 재지정 취소를 강행할 경우 이에 대한 대책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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