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개작두로 치겠다" 연일 강공 문희상,성공할까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새정치민주연합 문학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가 출범 초기부터 비대위원 구성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 역시 친박계를 중심으로 당내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학진 전 의원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계파 문제에 대해 "개작두로 치겠다"며 강도 높은 경고를 던지고 있는 문희상 위원장과 새정치연합 비대위가 어제 현충원 DJ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적었다고 하는데, 문희상 위원장이 이순신 장군이 되려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질문 2> 그런데 새정치연합 비대위가 '친노 일색'이다, 문희상과 문재인의 '쌍문동 비대위'다. 이런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비노 진영에서는 문희상 위원장이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문재인 의원과의 연대설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문재인 의원이 지난 22일 비대위 첫 회의서 "정당 혁신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는데, 결국 차기 전당대회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4> 모바일 투표 재도입과 관련해서는 당장 박지원 의원이 "말 조심하라"며 문희상 위원장에게 경고를 던졌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대위 출범 이틀 만에 다시 계파 갈등이 재연되고 차기 당권을 겨냥한 다툼 조짐까지 보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상황이 이렇다보니 권노갑 상임고문이 당이 비상상황인 만큼 중도파 의원과 전 대표까지 망라하는 메머드급 비대위로 만들자, 이런 의견을 제시했는데, 해법이 되겠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희상 위원장이 어제 "어디가서 싸움질을 한다든가, 품위를 떨어뜨린다든가 당을 나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겠다" 이런 발언을 해서, 김현 의원과 설훈 의원을 의식한 것이란 정치적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관련해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시비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이 어제 오후 5시 경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경찰 조사에서 김현 의원이 "당시 반말을 했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역겹다"는 의견을 게재했습니다마는 일각에서는 이유와 과정이 어떻든 간에 의원의 '갑질'이다. 또 유가족과 밀실에서 음주회동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어서요,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0> 여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김문수 위원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와 나경원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를 혁신위에 참여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의 판이 점점 커지는 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0-1> 그동안 혁신위에 친박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불만을 잠재울 카드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혁신위에 한 배를 탄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6년 총선과 다음 대선 경선에서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혁신위에서 대선 경선 룰을 손대겠다,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차기 대선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3> 화제를 돌려보죠.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에 앞서서 뉴욕에서 일부 교민들이 세월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시위 팻말에 박 대통령을 겨냥해 '살인마' '죽어라'같은 막말까지 적혀 있어서 도가 지나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데요, 시위는 박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이 열리는 유엔본부 앞과 대통령 출국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4>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에만 나가면 인사문제가 터지곤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없이 송광용 수석 사직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청와대가 송 전 수석의 경찰 조사 사실을 사퇴 하루 전에 알았다고 밝혔는데,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여전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새정치민주연합 문학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가 출범 초기부터 비대위원 구성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 역시 친박계를 중심으로 당내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학진 전 의원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계파 문제에 대해 "개작두로 치겠다"며 강도 높은 경고를 던지고 있는 문희상 위원장과 새정치연합 비대위가 어제 현충원 DJ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적었다고 하는데, 문희상 위원장이 이순신 장군이 되려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질문 2> 그런데 새정치연합 비대위가 '친노 일색'이다, 문희상과 문재인의 '쌍문동 비대위'다. 이런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비노 진영에서는 문희상 위원장이 노무현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문재인 의원과의 연대설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문재인 의원이 지난 22일 비대위 첫 회의서 "정당 혁신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는데, 결국 차기 전당대회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질문 4> 모바일 투표 재도입과 관련해서는 당장 박지원 의원이 "말 조심하라"며 문희상 위원장에게 경고를 던졌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비대위 출범 이틀 만에 다시 계파 갈등이 재연되고 차기 당권을 겨냥한 다툼 조짐까지 보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상황이 이렇다보니 권노갑 상임고문이 당이 비상상황인 만큼 중도파 의원과 전 대표까지 망라하는 메머드급 비대위로 만들자, 이런 의견을 제시했는데, 해법이 되겠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문희상 위원장이 어제 "어디가서 싸움질을 한다든가, 품위를 떨어뜨린다든가 당을 나가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겠다" 이런 발언을 해서, 김현 의원과 설훈 의원을 의식한 것이란 정치적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관련해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운전 기사 폭행 시비 현장에 있었던 김현 의원이 어제 오후 5시 경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표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경찰 조사에서 김현 의원이 "당시 반말을 했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역겹다"는 의견을 게재했습니다마는 일각에서는 이유와 과정이 어떻든 간에 의원의 '갑질'이다. 또 유가족과 밀실에서 음주회동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어서요,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0> 여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김문수 위원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와 나경원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를 혁신위에 참여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의 판이 점점 커지는 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10-1> 그동안 혁신위에 친박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불만을 잠재울 카드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혁신위에 한 배를 탄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2016년 총선과 다음 대선 경선에서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혁신위에서 대선 경선 룰을 손대겠다,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차기 대선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3> 화제를 돌려보죠.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에 앞서서 뉴욕에서 일부 교민들이 세월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시위 팻말에 박 대통령을 겨냥해 '살인마' '죽어라'같은 막말까지 적혀 있어서 도가 지나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데요, 시위는 박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이 열리는 유엔본부 앞과 대통령 출국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4>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에만 나가면 인사문제가 터지곤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없이 송광용 수석 사직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청와대가 송 전 수석의 경찰 조사 사실을 사퇴 하루 전에 알았다고 밝혔는데,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여전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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