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대표 전격 회동, 정국정상화 물꼬 트나
<출연 : 시사평론가 유용화·배재대 장성호 교수>
새정치연합 비대위와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혁신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가 봅니다
유용화 시사평론가, 장성호 배재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김무성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새정치연합 비대위 첫 회의에서는 새월호법 출구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대안론을, 정세균 의원 같은 경우 강경론을 주장했다고 하는데, 이 세월호법 출구는 어떻게 찾아야 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3> 주목해야 할 부분이 문재인 의원의 입장 변화입니다. 그동안 김영오씨 동조 단식 등을 통해 유가족 측을 대변했던 입장에서 다소 벗어나서 수사권, 기소권에 대한 입장 변화가 보이는 발언을 했습니다, 첫 회에서 본인이 직접 유가족을 설득하겠다는 발언도 했는데, 배경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4> 이른바 '계파 수장 비대위'를 놓고 박지원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장외 설전이 벌어졌죠. 조경태 의원이 이번에 계파 보스들이 직접 비대위원으로 참석한 것을 두고 선수가 심판까지 하는 격이라며 날을 세웠는데, 이에 대해 박지원이 공자같은 소리를 한다며 맞받아 친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계파 갈등 해소가 잘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당 내 중도파, 이른바 비노 진영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 위원장은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2012년 6.9 전당대회에만해도 당심과 모바일 결과가 달라서 조직선거 논란이 터져 나온 적이 있었죠. 문 위원장의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여당의 보수혁신위도 인선을 놓고 잡음이 나오고 있는데요. 외부 인사 인선을 주도하고 있는 김문수 위원장이 새바위 이준석 전 위원장 영입을 추진하자,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며 선장작업에 제동을 걸었죠. 보수혁신위는 아직 첫 번째 회의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당 내 반발에 부딪히는 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7> 김문수 위원장이 언론에 밝힌 정치 개혁안에 대해서도 견제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 완전 상향식 공천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혁신위원들이 개혁 방향을 놓고 서로 다른 발언을 쏟아내면 그야말로 자중지란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질문 8> 보수혁신위를 통해서 김문수 위원장의 대권 행보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대구에서 택시를 몰며 민심에 집중하던 김문수 위원장이 혁신위를 통해 성과를 내고 비상하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김문수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는 여권의 대표적인 대권주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향후 김무성 대표와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만에 40%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해서 44.3%를 기록했는데요, 이 지지율 결과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1>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대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 대표 선출 이후 한 번도 지지도가 떨어진 적 없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위는 유지했지만 2.8%포인트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해서 15.8%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분석 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내정 3일 전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돌연 사직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시사평론가 유용화·배재대 장성호 교수>
새정치연합 비대위와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혁신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가 봅니다
유용화 시사평론가, 장성호 배재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김무성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새정치연합 비대위 첫 회의에서는 새월호법 출구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문재인 의원은 대안론을, 정세균 의원 같은 경우 강경론을 주장했다고 하는데, 이 세월호법 출구는 어떻게 찾아야 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3> 주목해야 할 부분이 문재인 의원의 입장 변화입니다. 그동안 김영오씨 동조 단식 등을 통해 유가족 측을 대변했던 입장에서 다소 벗어나서 수사권, 기소권에 대한 입장 변화가 보이는 발언을 했습니다, 첫 회에서 본인이 직접 유가족을 설득하겠다는 발언도 했는데, 배경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4> 이른바 '계파 수장 비대위'를 놓고 박지원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장외 설전이 벌어졌죠. 조경태 의원이 이번에 계파 보스들이 직접 비대위원으로 참석한 것을 두고 선수가 심판까지 하는 격이라며 날을 세웠는데, 이에 대해 박지원이 공자같은 소리를 한다며 맞받아 친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계파 갈등 해소가 잘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당 내 중도파, 이른바 비노 진영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문 위원장은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2012년 6.9 전당대회에만해도 당심과 모바일 결과가 달라서 조직선거 논란이 터져 나온 적이 있었죠. 문 위원장의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여당의 보수혁신위도 인선을 놓고 잡음이 나오고 있는데요. 외부 인사 인선을 주도하고 있는 김문수 위원장이 새바위 이준석 전 위원장 영입을 추진하자,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며 선장작업에 제동을 걸었죠. 보수혁신위는 아직 첫 번째 회의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당 내 반발에 부딪히는 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7> 김문수 위원장이 언론에 밝힌 정치 개혁안에 대해서도 견제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 완전 상향식 공천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혁신위원들이 개혁 방향을 놓고 서로 다른 발언을 쏟아내면 그야말로 자중지란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질문 8> 보수혁신위를 통해서 김문수 위원장의 대권 행보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대구에서 택시를 몰며 민심에 집중하던 김문수 위원장이 혁신위를 통해 성과를 내고 비상하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김문수 위원장과 김무성 대표는 여권의 대표적인 대권주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향후 김무성 대표와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만에 40%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해서 44.3%를 기록했는데요, 이 지지율 결과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11>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대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 대표 선출 이후 한 번도 지지도가 떨어진 적 없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위는 유지했지만 2.8%포인트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해서 15.8%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분석 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내정 3일 전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돌연 사직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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