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김정숙 사망일 맞아 '업적' 부각
<출연 : 경민대 북한학과 강명도 교수>
북한은 오늘 김정은의 조모인 김정숙 사망 65주기를 맞이해 김정숙의 업적을 부각하며 추모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시안 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활약 하는 등 북한 관련 뉴스들이 연일 화제입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들을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꼼꼼히 짚어봅니다.
<질문 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는 김정숙 사망 65주기입니다. 북한은 주로 5주년이나 10주년 등 일명 꺾어지는 해를 중시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도 추모대회나 보고대회가 개최될까요?
<질문 1-1> 그동안 김정숙의 사망일을 북한에서는 어떻게 기념했죠?
<질문 2>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전쟁도발로 간주하고 지휘세력을 초토화시키겠다는 위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전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했는데요.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예민한 이유는 왜일까요?
<질문 3> 아시안 게임 기간에 대북전단 살포를 한 것과 관련해, 굳이 지금 북한을 예민하게 자극시킬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관계가 더욱 더 경색될까 우려하는 시각을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선보이고 있는 유니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더 세련된 느낌이라는 평가인데요. 북한 경기복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우리나라의 경우,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병역혜택부터 각종 연금혜택 등이 주어지지 않습니까. 북한 역도가 이틀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질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1> 과거 북한이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3패를 한 뒤 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탄광으로 끌려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혹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면 탄광으로 끌려갈 가능성도 있는 것인가요?
<질문 6> 북한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 북한 미녀 응원단의 부재는 여전한 아쉬움입니다. 북한 측은 내심 응원단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것인지 이번 주 초에야 350여명의 응원단을 해산시켰다고요?
<질문 7> 미녀 응원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난해 10월 당 창건 28돌 공연이후 공연을 중단했던 모란봉악단이 지난 3월 컴백 후 김정은에 대한 숭배와 충성을 맹세하는 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요. 주로 어떤 노래들을 불렀나요?
<질문 7-1> 김정은 역시 과거 김일성, 김정일처럼 예술단을 통치수단에 이용하려는 것일까요?
<질문 8> 미니스커트부터 시작해 북한의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란봉악단. 이들의 김정은 찬양이 북한 내에 미칠 정치적 파급력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그런가하면 최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화목한 고부관계'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10> 그런데 이는 오히려 북한에서도 고부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단 방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 사회의 고부갈등은 어떠한가요?
(끝)
<출연 : 경민대 북한학과 강명도 교수>
북한은 오늘 김정은의 조모인 김정숙 사망 65주기를 맞이해 김정숙의 업적을 부각하며 추모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시안 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활약 하는 등 북한 관련 뉴스들이 연일 화제입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들을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꼼꼼히 짚어봅니다.
<질문 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는 김정숙 사망 65주기입니다. 북한은 주로 5주년이나 10주년 등 일명 꺾어지는 해를 중시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도 추모대회나 보고대회가 개최될까요?
<질문 1-1> 그동안 김정숙의 사망일을 북한에서는 어떻게 기념했죠?
<질문 2>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전쟁도발로 간주하고 지휘세력을 초토화시키겠다는 위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전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했는데요.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예민한 이유는 왜일까요?
<질문 3> 아시안 게임 기간에 대북전단 살포를 한 것과 관련해, 굳이 지금 북한을 예민하게 자극시킬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관계가 더욱 더 경색될까 우려하는 시각을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선보이고 있는 유니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더 세련된 느낌이라는 평가인데요. 북한 경기복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우리나라의 경우,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병역혜택부터 각종 연금혜택 등이 주어지지 않습니까. 북한 역도가 이틀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질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5-1> 과거 북한이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3패를 한 뒤 대표팀 김정훈 감독이 탄광으로 끌려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혹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면 탄광으로 끌려갈 가능성도 있는 것인가요?
<질문 6> 북한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 북한 미녀 응원단의 부재는 여전한 아쉬움입니다. 북한 측은 내심 응원단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것인지 이번 주 초에야 350여명의 응원단을 해산시켰다고요?
<질문 7> 미녀 응원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난해 10월 당 창건 28돌 공연이후 공연을 중단했던 모란봉악단이 지난 3월 컴백 후 김정은에 대한 숭배와 충성을 맹세하는 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요. 주로 어떤 노래들을 불렀나요?
<질문 7-1> 김정은 역시 과거 김일성, 김정일처럼 예술단을 통치수단에 이용하려는 것일까요?
<질문 8> 미니스커트부터 시작해 북한의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란봉악단. 이들의 김정은 찬양이 북한 내에 미칠 정치적 파급력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그런가하면 최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화목한 고부관계'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10> 그런데 이는 오히려 북한에서도 고부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단 방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 사회의 고부갈등은 어떠한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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