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반대 55%, 찬성 44%

<전화연결 : 덕성여대 이원복 석좌교수>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이 부결됐습니다.

수백년간 유지해온 영국 연방을 지켜내게 됐지만 향후 투표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이시죠.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선거였는데요. 반대표가 50% 선을 돌파하면서 독립이 부결됐습니다. 교수님은 이번 선거를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비록 독립이 부결됐지만 양국의 향후 일정에도 변화가 있지 않나요?

<질문 3>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절대로 투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향후 스코틀랜드 민족주의자들이 중앙정부에 더 많은 특혜를 요구할 텐데요. 영국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스코틀랜드 역시 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깊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투표가 마감된 뒤 주민 화합을 위한 노력이 시급할 것 같은데요?

<질문 5> 이번 투표는 독립을 원하는 다른 국가들의 이목 역시 집중됐었죠. 특히 카탈루냐 주정부는 이미 중앙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는 11월 독립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예고하기도 했는데 이번 투표 결과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1> 혹시 이번 투표결과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있겠습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