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희태, 20대 캐디 성추행 논란 확산

<전화연결 : 김경진 변호사>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골프장 캐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과 주변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박 전 의장도 소환할 방침이라 밝혔는데요.

향후 수사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경진 변호사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전 의장, 일부 신체 접속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성추행은 아니며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번 툭 찔렀다고 해명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건 명백한 성추행 아닌가요?

<질문 1-1> 성추행은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인정한다는 판례로 법적 기준을 만들어놓은 상태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상 전적으로 박 의장이 불리한 상황 아닌가요?

<질문 2> 박 전 의장은 비록 정치 현업을 떠났다고는 하나 고등검사장 출신으로 6선 의원에 당대표와 입법부의 수장까지 지낸 정치인인데요. 민망한 추문에 휩싸인 것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 아닌가요?

<질문 3> 과거 성추행 혹은 성희롱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정치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국민들에게 가장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윤창중 대변인 사건, 이외에도 어떤 사건들이 있었나요?

<질문 4> 이번 사태를 두고 단순히 과거 관행이라고 치부하고 끝낼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이 같은 성추문 혹은 성추행 문제에 휩싸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5> 경찰은 이번주쯤 박 전 의장을 소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수사방향 어떻게 진행될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