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꽉 막힌 세월호 정국, 추석 민심 향방은?
<출연 :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ㆍ박상병 정치평론가ㆍ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이번 추석에 고향 내려가기 두렵지 않았을까요.
파행 정국에 대한 국민의 원성 소리가 높았을 듯 한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추석 이후 민심의 향배는 어디로 갈지 그리고 차기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은 어떤지 살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박상병 정치평론가,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국회의원들 각 지역 내려가 민심 청취했을 것 같은데요. 세분도 가족, 친지들과 만나셨을 것 같구요. 정치 이슈와 관련해 어떤 얘기가 주로 안주 거리로 오르던가요.
<질문 2> 민심이 곧바로 각 정당과 특정 정치인의 선호도나 지지율로 연결된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3> 추석 연휴 직후 여론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요. 우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휴 직전 각 정당 지지율 나온게 있죠. 어떻습니까?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는데요. 추락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당 내 계파간 주도권 경쟁과 맞물리면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대대표의 거취 문제가 추석이후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6> 박 위원장이 일부 인사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하더라도 이를 흔쾌히 받을 인사가 있을지, 이 점도 궁금한데요, 차기 비대위원장은 어떤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새누리당 지지도도 올라가지는 않아요. 여당도 국정 파행의 책임이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 8> 정의화 국회의장이 추석 연휴 직후 본회의를 열어서 여야 이견 없이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 90여 건 만이라도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의 입장은 다른 것 같은데, 정 의장이 강행할까요?
<질문 9> 박상병 여당과 달리 야당은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 분리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회 파행 장기화되는 상홍에서 계속 밀어붙이는 것도 부담스러울 듯 한데요. '진짜 민생법안'을 들고 나온 것을 보면 계속 가겠다는 것도 같은데요?
<질문 10> 19대 국회 5월2일 이후부터 네달 넘게 '입법제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법안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별로 법안심사 소위를 늘려야 하는 건 아닌지,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뭐가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추석 연휴가 끝나고 국회 정상회될까요? 여야가 일단 만나야 될텐데요.
<질문 12> 국회의원들 뭐 한 것도 없이 추석에 상여금 주머니만 챙기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어떤 노력과 혁신이 필요할 지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질문 13> 한편 대권 주자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요. 특별히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나요. 박원순-김무성-문재인 3강 구도인것 같은데요
<질문 14> 김무성 대표의 경우 이번 송광호 체포동의안 부결로 타격을 입은 듯 해요. 당 혁신 작업에 오점을 남긴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질문 15> 박 시장은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지지율에서는 강력함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해석이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16>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와 동조단식으로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는데요, 지지율 상승세가 생각보다 미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1%p 가량 다시 떨어졌거든요. 어딘가 2% 부족한 문 의원의 정치적 입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17> 문재인 의원,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강경파를 등에 업고 당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당대표에서 물러난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매주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야권 내 입지가 대폭 축소되면서 일각에서는 정치적 생명이 위험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국민들의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19> 새정치연합 내 온건파 의원모임 '민집모'가 안철수 의원과의 세력화를 도모할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20> 5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0.2% 소폭 하락한 52.1%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가 이제 하반기 국정운영에 들어가는데요,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가져 가리라 보십니까?
<질문 21> 정부가 추진할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법안들이 '세월호법' 제정 문제로 꽉 막혀있지 않습니까. 이쯤되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추석 이후 직접 나서야 되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박상병 정치평론가,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끝)
<출연 :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ㆍ박상병 정치평론가ㆍ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이번 추석에 고향 내려가기 두렵지 않았을까요.
파행 정국에 대한 국민의 원성 소리가 높았을 듯 한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추석 이후 민심의 향배는 어디로 갈지 그리고 차기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은 어떤지 살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박상병 정치평론가,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국회의원들 각 지역 내려가 민심 청취했을 것 같은데요. 세분도 가족, 친지들과 만나셨을 것 같구요. 정치 이슈와 관련해 어떤 얘기가 주로 안주 거리로 오르던가요.
<질문 2> 민심이 곧바로 각 정당과 특정 정치인의 선호도나 지지율로 연결된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3> 추석 연휴 직후 여론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요. 우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연휴 직전 각 정당 지지율 나온게 있죠. 어떻습니까?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는데요. 추락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당 내 계파간 주도권 경쟁과 맞물리면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대대표의 거취 문제가 추석이후 본격적으로 거론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6> 박 위원장이 일부 인사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하더라도 이를 흔쾌히 받을 인사가 있을지, 이 점도 궁금한데요, 차기 비대위원장은 어떤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새누리당 지지도도 올라가지는 않아요. 여당도 국정 파행의 책임이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 8> 정의화 국회의장이 추석 연휴 직후 본회의를 열어서 여야 이견 없이 본회의에 올라온 법안 90여 건 만이라도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의 입장은 다른 것 같은데, 정 의장이 강행할까요?
<질문 9> 박상병 여당과 달리 야당은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 분리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회 파행 장기화되는 상홍에서 계속 밀어붙이는 것도 부담스러울 듯 한데요. '진짜 민생법안'을 들고 나온 것을 보면 계속 가겠다는 것도 같은데요?
<질문 10> 19대 국회 5월2일 이후부터 네달 넘게 '입법제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법안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별로 법안심사 소위를 늘려야 하는 건 아닌지,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뭐가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추석 연휴가 끝나고 국회 정상회될까요? 여야가 일단 만나야 될텐데요.
<질문 12> 국회의원들 뭐 한 것도 없이 추석에 상여금 주머니만 챙기지 않았습니까. 우리 정치권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어떤 노력과 혁신이 필요할 지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질문 13> 한편 대권 주자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요. 특별히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나요. 박원순-김무성-문재인 3강 구도인것 같은데요
<질문 14> 김무성 대표의 경우 이번 송광호 체포동의안 부결로 타격을 입은 듯 해요. 당 혁신 작업에 오점을 남긴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질문 15> 박 시장은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지지율에서는 강력함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해석이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16>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와 동조단식으로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는데요, 지지율 상승세가 생각보다 미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는 1%p 가량 다시 떨어졌거든요. 어딘가 2% 부족한 문 의원의 정치적 입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17> 문재인 의원,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강경파를 등에 업고 당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8> 당대표에서 물러난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매주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야권 내 입지가 대폭 축소되면서 일각에서는 정치적 생명이 위험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국민들의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19> 새정치연합 내 온건파 의원모임 '민집모'가 안철수 의원과의 세력화를 도모할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20> 5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0.2% 소폭 하락한 52.1%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가 이제 하반기 국정운영에 들어가는데요, 국정운영 방향은 어떻게 가져 가리라 보십니까?
<질문 21> 정부가 추진할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법안들이 '세월호법' 제정 문제로 꽉 막혀있지 않습니까. 이쯤되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추석 이후 직접 나서야 되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박상병 정치평론가, 윤희웅 민 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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