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추석 밥상 민심…'대선주자' 누가 거론되나?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동국대 김철근 겸임교수>
오늘 추석인데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명절 때 밥상머리에 빠지지 않는게 아마 정치 얘기일 텐데요.
그중에서도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란 주제도 관심거리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차기 대권 주자들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누구고, 현재 그들의 정치적 입지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동국대 김철근 겸임교수 두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질문 1> 이제 2016년 4월 총선 전까지 큰 선거는 없죠. 정치권은 선거가 없는 20개월 동안 민심을 확인할 방법이 없이 바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요. 여야 모두 2016년 총선, 그리고 2017년 대선 전략 세우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질문 2> 여당은 재보선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할 거고, 야당은 복수를 꿈꿀 텐데요. 그 사이 정치권에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3>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벌써부터 차기 대선주자들의 선호도 조사가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등이 지지율에 있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인데요. 이들 3명이 앞서가는 양상,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여론조사의 결과적으로 봤을 때, 최근 가장 신뢰하는 대선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뽑혔는데요. 여야의 대치정국에서 반사이익을 본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의원을 지지했던 세력이 박원순 시장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보고도 있던데요.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6> 김무성 원내대표 경우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 본인을 좀 빼달라, 이런 주문을 했다고도 전해졌죠.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그 동안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됐던 안철수 의원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시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기회, 언제쯤 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1> 지방선거에서 패한 정몽준 전 의원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 아직도 대권 후보로는 꼽히고 있는데요?
<질문 8> 그런데 이 인물을 대선 후보군에 포함시킨다면 지금까지 얘기했던 결과가 달라지는데요. 바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죠. 반기문 총장을 포함했을 경우, 여야의 쟁쟁한 후보들을 다 제치고 반 총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로 풀이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반기문 총장이 실제로 대선에 나설 가능성은 지금까진 희박해 보입니다.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0> 그 밖에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안희정 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등이 잠룡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두 분께선 차기 대선주자로 어떤 인물을 주목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야 각각 따로 나눠서 3명씩 짚어 주신다면요? 김 전 지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택시 운전을 하며 대구 지역 민생 탐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질문 11> 얼마 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김황식, 정운찬 전 총리, 이재오 의원 등 친이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정치적 기지개를 켜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주목해야 할 친이계 인물이 있다면요?
<질문 12> 차차기 대선 주자 짚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후보군이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요. 40-50대 젊은 정치인들 아니겠습니까?
<질문 13> 과연 추석 연휴 이후, 민심의 회초리를 맞은 여야가 정신을 차리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추석 밥상에서 드러난 민심의 향배, 여야의 주도권 싸움과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정치권을 선점하게 될 키워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정치권에 있어 어떤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동국대 김철근 겸임교수>
오늘 추석인데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명절 때 밥상머리에 빠지지 않는게 아마 정치 얘기일 텐데요.
그중에서도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란 주제도 관심거리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차기 대권 주자들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누구고, 현재 그들의 정치적 입지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동국대 김철근 겸임교수 두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질문 1> 이제 2016년 4월 총선 전까지 큰 선거는 없죠. 정치권은 선거가 없는 20개월 동안 민심을 확인할 방법이 없이 바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요. 여야 모두 2016년 총선, 그리고 2017년 대선 전략 세우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질문 2> 여당은 재보선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할 거고, 야당은 복수를 꿈꿀 텐데요. 그 사이 정치권에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3>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벌써부터 차기 대선주자들의 선호도 조사가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등이 지지율에 있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인데요. 이들 3명이 앞서가는 양상,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여론조사의 결과적으로 봤을 때, 최근 가장 신뢰하는 대선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뽑혔는데요. 여야의 대치정국에서 반사이익을 본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의원을 지지했던 세력이 박원순 시장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보고도 있던데요.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6> 김무성 원내대표 경우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 본인을 좀 빼달라, 이런 주문을 했다고도 전해졌죠.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7> 그 동안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됐던 안철수 의원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시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는 기회, 언제쯤 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1> 지방선거에서 패한 정몽준 전 의원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 아직도 대권 후보로는 꼽히고 있는데요?
<질문 8> 그런데 이 인물을 대선 후보군에 포함시킨다면 지금까지 얘기했던 결과가 달라지는데요. 바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죠. 반기문 총장을 포함했을 경우, 여야의 쟁쟁한 후보들을 다 제치고 반 총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로 풀이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반기문 총장이 실제로 대선에 나설 가능성은 지금까진 희박해 보입니다.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10> 그 밖에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안희정 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등이 잠룡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두 분께선 차기 대선주자로 어떤 인물을 주목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야 각각 따로 나눠서 3명씩 짚어 주신다면요? 김 전 지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택시 운전을 하며 대구 지역 민생 탐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질문 11> 얼마 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김황식, 정운찬 전 총리, 이재오 의원 등 친이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정치적 기지개를 켜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주목해야 할 친이계 인물이 있다면요?
<질문 12> 차차기 대선 주자 짚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후보군이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요. 40-50대 젊은 정치인들 아니겠습니까?
<질문 13> 과연 추석 연휴 이후, 민심의 회초리를 맞은 여야가 정신을 차리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추석 밥상에서 드러난 민심의 향배, 여야의 주도권 싸움과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정치권을 선점하게 될 키워드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정치권에 있어 어떤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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