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세월호법 표류 속 정기국회 파행, 해법은?

<출연 :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의원>

9월 정기국회에 임하는 여야의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인데 도대체 언제 문을 열고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답답합니다.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모시고 여당의 입장을 무엇인지, 과연 꽉막힌 정치권의 해법은 없는지 모색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유경근 유가족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질문 2> 세월호 유가족들과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어제 만났는데 고성이 오갔고 결국 30분 만에 결렬되지 않았나요? 국민들의 실망이 클 것 같은데 협상의 쟁점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기소권을 주는 게 정말 힘든 일인가요?

<질문 3> 유가족 측은 협상에 임하는 여당의 태도에도 상당히 불만을 표했다,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에 처음부터 협상의 의지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진정성이 없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3자 협의'를 중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나요?

<질문 4-1> 하지만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과의 새로운 협상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6> 세월호 국조 특위가 빈손으로 끝났다. 정기국회도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이견으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이 최고께서 최근 SNS에 "야당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하셨는데 국회파행의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7> 정의화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직권으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직권상정은 의장의 권한이지만 현실적으로 생산성이 있는지, 이 부분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습니까?

<질문 8> 야당이 국회 장내·장외 병행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질문 9> 장외 투쟁을 반대하는 새정치연합 내 중도파 의원들이 세력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지난 대선 이후 당 쇄신을 내걸고 만들어진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은 이른바 '민집모' 의원들의 행보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신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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