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단거리 발사체 동해로 발사

<출연 :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자강도 용림 인근에서 동쪽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로 추정되는 한 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 종류와 발사 의도를 분석 중에 있는데 추가 발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추석 이후 워싱턴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간 대화에 이어 한-미간에도 대북 정책 조율이 이루어질지 주목되는데요.

관련 내용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이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의도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질문 1-1>이번에 발사한 미사일 종류는?

<질문 1-2>지난 7월 9일 새벽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인천 아시안 게임 참가 문제를 협의할 남북 체육회담도 제의했거든요. 이런 북한의 두 얼굴의 속내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질문 2> 최근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상당한 위협적인데, 가능성 있는 얘긴가요?

<질문 3>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 예정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한미 간 협의 중으로 아직 확정된 건 없으나 성사된다면 국가안보실과 미 NSC 사이의 협력 강화 차원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 오갈까요?

<질문 3-1> 북핵 문제와 관련한 추가적인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질문 4>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직전 비공개리에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냉각기에 있던 북미관계도 물꼬 트일까요?

<질문 5> 5ㆍ24 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북한이 원하는 남북 경제 협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남북 고위급이 논의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중국ㆍ러시아와의 황금평, 나진ㆍ선봉 특구 개발이 예상보다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어 남한과의 경협 재개가 절실한 상황 아닌가요?

<질문 6> 최근 북한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 대한 비판 성명에 이어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까지 철회. 이로 인해 지난 11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고위급 접촉마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북한의 태도,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질문 7> 이번 달과 다음 달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의 방미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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