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단식은 풀렸지만 꼬인 세월호 정국도 풀릴까?

<출연 : 문화미래포럼 복거일 대표>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최근의 요동치고 있는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정치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오늘 고수는 복거일 문화미래포럼 대표입니다.

<질문 1> 유민아빠 김영오씨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도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특히 문재인 의원의 단식을 둘러싸고는 당내에서도 논란이 많았는데요. 문재인 의원의 동조 단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지난번 대선 패배 이후 문재인 의원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행보였는데요. 차기 대선을 겨냥한 행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단식이 풀리고, 유족 대책위도 야당에게 국회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야당의 장외투쟁 동력이 급감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9월 정기국회부터는 국회로 돌아간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강경파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만약, 이대로 야당의 장외투쟁이 유야무야되고 국회로 복귀한다면 야당 내 중도·온건파에 힘이 실리면서 세력화가 가능해질까요?

<질문 5> 박영선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월호법에서 우왕좌왕하는 야당의 모습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하는 건 아닐까 싶은데요. 고수의 훈수를 한 말씀 해주시죠. 새정치민주연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7> 야당에서는 최경환표 민생법안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가짜 민생법안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대표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검찰에서는 만만회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내달 1일에 여당과 유족이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여전히 합의안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중재안은 여당 추천 몫을 유족이 제안하는 인재풀에서 선정하는 안입니다. 이 정도라면 여당이 수용해야 할까요?

<질문 10> 추석 전에는 이 경색 정국이 풀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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