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돈줄 관리인 망명타진…한국 오나?

<출연 : 한동대 국제정치학 김준형 교수·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연구위원>

김정은 제1위원장의 비자금 관리자가 거액을 들고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고위 당국자의 방북설도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한동대 국제정치학 김준형 교수, 북한 금융기관 간부 출신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김정은 제1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해온 윤태형 조선대성은행 수석대표가 거액의 비자금을 들고 제3국으로의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태형 수석대표는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2> 그렇다면, 조선대성은행은 어떤 곳입니까?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곳인가요? 윤태형도 러시아에서 김정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해왔다고 하던데요. 러시아에서 어떻게 비자금을 조성하는 것이죠?

<질문 3> 조선대성은행은 미국 재무부에서 대북제재에 올려놓은 곳이죠? 어떤 일을 해온 곳입니까?

<질문 4> 윤태형이 제 3국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국행을 택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한국행이 아니라면 어디로 갈까요?

<질문 5> 북한에서는 김정은 비자금이 노출될까 봐 윤태형을 잡기에 혈안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윤태형이 김정은 비자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질문 6>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시기도 UFG 연습 직전이라고 하던데요. UFG에 대해 그렇게 강력하게 비난하던 북한이 그 연습 시작 직전에 미국의 고위 당국자의 방북을 허용했다면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8> 미 군용기를 이용해 북한에 방문했다고 하던데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2년 전에도 미 당국자가 공군기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한 적이 있었죠?

<질문 8-1> 북한이 미국의 군용기를 자국 땅에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우리 정부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미 군용기가 북한에 착륙하려면 우리 영공을 지나야 하지 않나요? 어떻습니까?

<질문 10> 미 고위 당국자라면 누가 갔을까요? 워싱턴 외교가에선 로버트 킹 북한 인권특사가 방북했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럴까요? 맞는다면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석방을 위해서 간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1> UFG 훈련이 하루 앞당겨 종료됐습니다. 미국 당국자의 평양 방문이 작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하지만, 아직까지도 억류자들의 석방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UFG 훈련이 끝났으니 이제 서서히 북한이 유화 제스처를 취해올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북한이 인천 아시안 게임 응원단 파견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이러는 것일까요?

<질문 14> 북한이 UFG 훈련이 끝났으니 우리가 제안한 고위급 접촉에 응할까요? 만약 응한다면 고위급 접촉에서 다시 응원단 불참 입장을 번복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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