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총참모장 "한반도 전쟁 위기…최후 명령만 남아"
<출연 : 경민대 북한학 전공 강명도 교수>
북한이 한반도가 전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리영길 군 총참모장이 최후 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선군절을 맞은 북한을 살펴봅니다.
북한 전 강성산 총리의 사위인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 전공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북한에선 오늘이 선군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선군절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죠.
<질문 1-1> 선군절을 맞아 오늘 특별히 하는 행사는 없나요?
<질문 2> 선군절을 하루 앞둔 어제 중앙보고대회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중앙보고대회라는 것은 또 무엇이죠?
<질문 3> 어제 중앙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불참했다고 하는데요. 왜 불참했을까요? 원래 참석하지 않는 자리인가요?
<질문 4> 여기에서 리영길 군참모장이 한반도가 전쟁 위기에 처해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UFG훈련에 대한 비난과 위협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또한, 리영길 군참모장은 최고사령관의 최후 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말 전쟁 준비를 완벽하게 갖췄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그냥 위협차원의 언급일까요?
<질문 6> 북에서는 UFG훈련을 겨냥해 높은 단계에서 군사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 북한은 UFG훈련에 대해 유난히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UFG 훈련에 대응한 북한의 특별한 움직임을 파악하신 건 혹시 있나요?
<질문 7>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필체까지 세습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필체를 모방하려고 어린 시절부터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필체가 백두산 서체라면서요?
<질문 8> 그렇다면, 김일성 주석의 필체는 어땠나요? 김일성 주석의 필체는 태양 서체라고 불린다고 하던데요. 김정일 위원장도 부친인 김일성 주석의 필체를 모방했나요?
<질문 9>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필체가 공개될 때가 많나요? 아니면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은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스타들처럼 사인 같은 것을 해주기도 하나요?
<질문 10> 북한이 잡지를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부친의 필체를 따라 배웠다는 것을 공개한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북한 선수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간 실무접촉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문서 교환의 형태로 하자고 북한이 제의했습니다. 문서로 협의를 하자고 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12> 그런데 북한이 선수단은 273명을 보낼 것이라고 통보하면서 응원단 파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선수단도 지난번에 352명을 보내겠다고 한 것에 비하면 80여명이 줄어든 규모인데요. 혹시 응원단 파견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남북고위급접촉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별말이 없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UFG가 끝나야 반응을 내놓을까요?
<질문 14> 북한 당국이 마식령 스키장 일대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단장했다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는데요. 갑자기 이 시점에 북한이 마식령 스키장을 홍보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5.24조치 해제를 염두하고 남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요?
(끝)
<출연 : 경민대 북한학 전공 강명도 교수>
북한이 한반도가 전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리영길 군 총참모장이 최후 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선군절을 맞은 북한을 살펴봅니다.
북한 전 강성산 총리의 사위인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 전공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북한에선 오늘이 선군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선군절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죠.
<질문 1-1> 선군절을 맞아 오늘 특별히 하는 행사는 없나요?
<질문 2> 선군절을 하루 앞둔 어제 중앙보고대회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중앙보고대회라는 것은 또 무엇이죠?
<질문 3> 어제 중앙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불참했다고 하는데요. 왜 불참했을까요? 원래 참석하지 않는 자리인가요?
<질문 4> 여기에서 리영길 군참모장이 한반도가 전쟁 위기에 처해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UFG훈련에 대한 비난과 위협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또한, 리영길 군참모장은 최고사령관의 최후 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말 전쟁 준비를 완벽하게 갖췄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그냥 위협차원의 언급일까요?
<질문 6> 북에서는 UFG훈련을 겨냥해 높은 단계에서 군사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 북한은 UFG훈련에 대해 유난히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UFG 훈련에 대응한 북한의 특별한 움직임을 파악하신 건 혹시 있나요?
<질문 7>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필체까지 세습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필체를 모방하려고 어린 시절부터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필체가 백두산 서체라면서요?
<질문 8> 그렇다면, 김일성 주석의 필체는 어땠나요? 김일성 주석의 필체는 태양 서체라고 불린다고 하던데요. 김정일 위원장도 부친인 김일성 주석의 필체를 모방했나요?
<질문 9>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필체가 공개될 때가 많나요? 아니면 북한의 최고 지도자들은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스타들처럼 사인 같은 것을 해주기도 하나요?
<질문 10> 북한이 잡지를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부친의 필체를 따라 배웠다는 것을 공개한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북한 선수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간 실무접촉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문서 교환의 형태로 하자고 북한이 제의했습니다. 문서로 협의를 하자고 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12> 그런데 북한이 선수단은 273명을 보낼 것이라고 통보하면서 응원단 파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선수단도 지난번에 352명을 보내겠다고 한 것에 비하면 80여명이 줄어든 규모인데요. 혹시 응원단 파견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남북고위급접촉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별말이 없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UFG가 끝나야 반응을 내놓을까요?
<질문 14> 북한 당국이 마식령 스키장 일대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단장했다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는데요. 갑자기 이 시점에 북한이 마식령 스키장을 홍보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5.24조치 해제를 염두하고 남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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