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 3자협의체 공식 거부…세월호 정국 탈출구는?

<출연 : 경희대 노동일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야당이 제안한 3자협의체에 대해 여당이 공식적으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세월호 정국을 과연 탈출구가 있을지 정치권 살펴봅니다.

경희대 노동일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3자 협의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인데요.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2> 세월호법에 대한 야당의 주장을 정리해보면 3자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과 박 대통령이 나서달라는 것입니다. 여당내 일각에서도 박 대통령이 유족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오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세월호 유가족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여기서 뭔가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4>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가 검찰에 출석해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일인 4월 16일 청와대에 간 적이 없다고 진술했고 청와대 출입국 기록에도 없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그래도 박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는 내일로 다가온 분리 국정감사와 민생법안의 분리 처리여부가 정해질 텐데요.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오늘 야당 의총에서는 박영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의 겸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면서인데요. 일각에서는 박 원내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을까요? 아니면 모든 직에서 사퇴하는 중대 결단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병원에 이송된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사생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혼한 후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는 논란에서부터 강성 노조 출신이라는 말까지 거론되면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김영오씨가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1>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정원의 김영오씨 사찰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유민아빠가 병원으로 떠난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단식 동참 열기가 야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의원의 이런 단식 동참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를 돕는 것이 아니라 벼랑 끝으로 밀고 있다는 건데요. 문재인 의원의 단식 동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문재인 의원이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야권을 중심으로 단식 동참 열기가 번지고 있습니다. 혹시 이명박 정부 쇠고기 파동 때처럼 제2의 촛불집회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질문 11>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자 최태원 SK회장의 둘째 딸이 해군 장교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도 아니고 딸이 해군 장교에 지원한 건데요. 현직 지사의 아들은 군폭 가해자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 딸의 행보가 더욱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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