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족 설득하랴 검찰과 대치하랴…난항에 빠진 野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야당이 세월호 유가족도 설득해야 하고 입법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들의 강제 구인에 나선 검찰과도 대치해야 하고 양난에 빠졌습니다.
과연, 이 위기에서 박영선 원내대표는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까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부터 검찰이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여야 의원들의 강제 구인에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모두 자리를 피하거나 문을 잠그고 버티면서 일대 소란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검찰이 강제 구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들이 강제 구인에 응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가 22일부터 임시국회가 소집되기 때문이겠죠? 오늘 자정부터 사실상 불체포특권이 적용되는데요.
<질문 3> 그래서 7월 임시국회 종료 1분 전에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야당에 대해 방탄국회라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야당에선 세월호법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이었다는 주장인데요.
<질문 4> 만약, 강제 구인에 실패하고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올 텐데요. 국회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위한 방탄국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는 했는데요.
<질문 5> 어제 총회에서도 유가족은 재합의안에 압도적인 표차로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가족의 반대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유가족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애초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질문 6> 이렇게 되면 야당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또 재재협상을 요구할 순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유족의 입장은 너무 완강한데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 와중에 고민이 가장 큰 사람은 누가 뭐래도 박영선 원내대표일 텐데요. 당내에선 박 원내대표가 재협상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비판하는 강경파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족 설득만이 박 원내대표의 살길일 것 같은데요. 박 원내대표가 유족을 설득해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길을 모색할까요? 모든 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만약, 박 원내대표가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하면 야당은 그야말로 공중분해 되는 것은 아닐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유가족을 좀 만나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청와대는 세월호법은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라며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새누리당이 할 일은 없을까요? 새누리당이 통 크게 양보를 하거나 재재협상에 나서줘야 할 필요는 없을까요?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야당이 세월호 유가족도 설득해야 하고 입법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들의 강제 구인에 나선 검찰과도 대치해야 하고 양난에 빠졌습니다.
과연, 이 위기에서 박영선 원내대표는 어떤 지도력을 발휘할까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부터 검찰이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여야 의원들의 강제 구인에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모두 자리를 피하거나 문을 잠그고 버티면서 일대 소란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검찰이 강제 구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들이 강제 구인에 응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가 22일부터 임시국회가 소집되기 때문이겠죠? 오늘 자정부터 사실상 불체포특권이 적용되는데요.
<질문 3> 그래서 7월 임시국회 종료 1분 전에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야당에 대해 방탄국회라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야당에선 세월호법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이었다는 주장인데요.
<질문 4> 만약, 강제 구인에 실패하고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올 텐데요. 국회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위한 방탄국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는 했는데요.
<질문 5> 어제 총회에서도 유가족은 재합의안에 압도적인 표차로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가족의 반대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유가족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애초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질문 6> 이렇게 되면 야당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또 재재협상을 요구할 순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유족의 입장은 너무 완강한데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 와중에 고민이 가장 큰 사람은 누가 뭐래도 박영선 원내대표일 텐데요. 당내에선 박 원내대표가 재협상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비판하는 강경파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족 설득만이 박 원내대표의 살길일 것 같은데요. 박 원내대표가 유족을 설득해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길을 모색할까요? 모든 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만약, 박 원내대표가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고 하면 야당은 그야말로 공중분해 되는 것은 아닐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유가족을 좀 만나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청와대는 세월호법은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라며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새누리당이 할 일은 없을까요? 새누리당이 통 크게 양보를 하거나 재재협상에 나서줘야 할 필요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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