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병언 수사결과 발표…의혹 해소됐나?

<전화연결 : 최진녕 변호사>

그동안 유병언씨 변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연결해 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연결돼있습니다.

<질문 1> 오늘 경찰 수사 결과 발표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특별히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었나요?

<질문 2> 타살로 볼만한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찰의 결론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사망 시점으로는 6월 2일 전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사망 원인으로는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기존 입장 그대로인데요. 이 부분을 어떻게 보십니까? 자연사로 보지 않을만한 증거가 없어 자연사로 결론 내린 것일까요?

<질문 4> 한 방송사에서 보도했던 CCTV에 대해서는 측근들조차도 유병언씨임을 특정하지 못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인데요. 그렇다 해도 언론사에서 CCTV 영상을 찾아낼 때까지 경찰은 무엇을 했던 것일까요?

<질문 5> 막걸리 병만 제외하고 소주병을 비롯해 유류품에서 유병언씨 DNA가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경찰은 다시 한 번 변사체가 유병언씨가 확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경찰 발표로 의문점이 모두 해소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여전히 매실밭 시신이 유병언씨가 아닐 가능성에 대한 의혹들은 제기되고 있는데요.

<질문 7>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의혹에 관해서도 CCTV가 관건입니다. 경찰은 CCTV에 음란행위를 한 사실이 분명히 찍혀 있고, 등장인물은 한 사람뿐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김수창 전 지검장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김 전 지검장은 자신 앞서 한 남성이 있다가 떠났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만약, CCTV 속 인물이 김 전 지검장으로 밝혀진다면 위증죄 처벌도 받게 되나요?

<질문 9> 김 전 지검장이 돌연 사표를 낸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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