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일벌백계' 한마디에 군경 수뇌 동반 사퇴
<출연 : 새누리당 광진을 정준길 당협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
휴가에서 돌아온 박 대통령은 일벌백계 의지를 표명했고, 그 말이 나온 지 7시간 만에 군경 수뇌부가 동반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성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혹독한 재보선 후폭풍을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정치권을 살펴봅니다.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인 정준길 변호사, 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퇴했습니다. 후임 경찰청장은 벌써 내정이 됐는데요. 이들은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벌백계로 책임을 묻겠다는 말을 하고 나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청와대는 이 두 사람의 동반사퇴로 책임론을 마무리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한민구 현 국방장관과 김관진 사건 당시 국방장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한민구 장관은 임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인데요. 또한,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3> 그렇다면, 쉽게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인 가혹행위와 이를 은폐, 축소하려는 군. 방법이 없을까요? 일각에서는 자꾸 책임을 물으니 은폐하려는 시도가 끊이질 않는 거라면서 차라리 양성화해서 이런 폭력사태를 발굴한 간부에게는 포상을 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질문 4> 이제 정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유병언씨 수사에 집중했던 검찰이 이제 칼끝을 정치권으로 돌렸는데요. 여야 현역의원이 줄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물타기, 또는 숫자 맞추기라며 반발하고 있고, 검찰의 국면전환용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의 입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성 이사장은 평소 많은 정치권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김민성 이사장이 빼돌린 학교자금 수백억 원 가운데 상당액을 정치권 로비에 사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에 연루된 정치인들이 더 나올까요? 중수부 폐지 이후 국회의원 사정 수사를 처음으로 하는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요지는 투쟁 정당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건데요. 사실 이건 이전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실현하고자 했던 방향 아닌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짐이 무겁습니다. 원내대표도 당대표 대행도 비대위원장직도 다 감당해야 하는데요. 새정치연합 내 인물이 없어서인가요? 아니면 모두가 책임을 회피해서인가요? 혹은 박영선 위원장에 대한 신임이 두터워서인가요?
<질문 7-1> 박영선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 해낼까요?
<질문 8> 박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현상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두고 새정치연합에서 일고 있는 안철수 청산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안철수 전 대표의 실패 원인과 향후 정치 행보. 어떻게 진단,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세월호 특별법도 청문회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재보선의 압승으로 새누리당이 강경해진 것 같은데요. 내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을 갖는다고 합니다. 표류하고 있는 세월호법이 닻을 내릴 수 있을까요?
(끝)
<출연 : 새누리당 광진을 정준길 당협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
휴가에서 돌아온 박 대통령은 일벌백계 의지를 표명했고, 그 말이 나온 지 7시간 만에 군경 수뇌부가 동반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성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혹독한 재보선 후폭풍을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정치권을 살펴봅니다.
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인 정준길 변호사, 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퇴했습니다. 후임 경찰청장은 벌써 내정이 됐는데요. 이들은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벌백계로 책임을 묻겠다는 말을 하고 나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청와대는 이 두 사람의 동반사퇴로 책임론을 마무리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한민구 현 국방장관과 김관진 사건 당시 국방장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한민구 장관은 임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인데요. 또한,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3> 그렇다면, 쉽게 근절되지 않는 고질적인 가혹행위와 이를 은폐, 축소하려는 군. 방법이 없을까요? 일각에서는 자꾸 책임을 물으니 은폐하려는 시도가 끊이질 않는 거라면서 차라리 양성화해서 이런 폭력사태를 발굴한 간부에게는 포상을 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습니다.
<질문 4> 이제 정치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유병언씨 수사에 집중했던 검찰이 이제 칼끝을 정치권으로 돌렸는데요. 여야 현역의원이 줄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물타기, 또는 숫자 맞추기라며 반발하고 있고, 검찰의 국면전환용이란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의 입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성 이사장은 평소 많은 정치권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김민성 이사장이 빼돌린 학교자금 수백억 원 가운데 상당액을 정치권 로비에 사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에 연루된 정치인들이 더 나올까요? 중수부 폐지 이후 국회의원 사정 수사를 처음으로 하는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요지는 투쟁 정당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건데요. 사실 이건 이전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실현하고자 했던 방향 아닌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영선 비대위원장의 짐이 무겁습니다. 원내대표도 당대표 대행도 비대위원장직도 다 감당해야 하는데요. 새정치연합 내 인물이 없어서인가요? 아니면 모두가 책임을 회피해서인가요? 혹은 박영선 위원장에 대한 신임이 두터워서인가요?
<질문 7-1> 박영선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 해낼까요?
<질문 8> 박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현상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두고 새정치연합에서 일고 있는 안철수 청산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안철수 전 대표의 실패 원인과 향후 정치 행보. 어떻게 진단,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세월호 특별법도 청문회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재보선의 압승으로 새누리당이 강경해진 것 같은데요. 내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을 갖는다고 합니다. 표류하고 있는 세월호법이 닻을 내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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