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김정은, 복날 먹는 몸보신용 음식은?

<출연 : 경민대 강명도 북한학 전공 교수>

북한이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를 계속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핵개발에 대한 의지도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방북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메시지가 전달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북한의 속내를 짚어보겠습니다.

북한 전 강성산 총리의 사위인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 전공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먼저, 북한의 속내를 짚어보기 전에 북한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주에 말복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되면 몸보신용으로 삼계탕이 인기입니다. 북한에도 삼계탕이 있나요?

<질문 2> 북한에서는 복날 무엇을 즐겨 먹습니까? 단고기라는 것이 있다던데요. 단고기는 무엇입니까?

<질문 2-1> 김정은 제1위원장도 단고기를 즐겨 먹나요?

<질문 3> 북한 유엔대표부 리동일 차석대사가 현지시간으로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등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달 중 실시될 한미훈련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봐야 할까요? 갑자기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런 말을 한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혹시 핵실험을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은 아닐까요?

<질문 4> 북한도 한미군사훈련에 대응한 군사훈련의 연례화, 정례화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는데요. 정말 군사훈련을 실시할까요? 어떤 형태의 훈련이 될까요? 또한, 고도로 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는데요. 핵무기를 말하는 건가요?

<질문 5> 어제 북한 노동신문은 UFG 강행시 전쟁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위협했는데요. 과연, 북한이 미 항공모함까지 와 있는데 도발을 할까요?

<질문 6> 오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합니다.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기념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하는데요. 지난해 추모식에도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구도 친서를 전달한 바 있죠? 올해는 어떨까요?

<질문 7> 북한은 미국과 한미훈련에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는 거듭 피력하고 있는데요.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우리 정부는 아시안게임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북측에 먼저 제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그렇다면, 북한은 어떻게 나올까요? 먼저 실무접촉을 제의해올까요?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