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포스트 재보선' 요동치는 정국 해법은?
<출연 :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승패가 갈린 재보선 이후 여야의 모습도 갈리고 있습니다.
일방적 승리를 거둔 새누리당은 현안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위기를 극복할 비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여야의 운명을 가른 승패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당의 갈 길에 대한 의견까지 여야 양당의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철수 저격수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 그리고 개혁파인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먼저, 윤일병 이야기부터 짚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어제 휴일임에도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 강한 질타를 했고 오늘 국회 국방위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가 있었는데요. 두 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수뇌부의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3> 이제 재보선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여당의 무덤이라 불리는 재보선에서의 새누리당의 압승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새누리당이 잘해서라고 보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이 못해서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먼저 새정치연합의 패인부터 살펴보죠. 가장 큰 패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선거 초반에 제기된 공천 파동이 결정적이었을까요? 동작을에서는 패륜공천이란 말까지 들으며 전략공천을 강행한데다가 막판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까지 했고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야당이 패배했는데요.
<질문 5 넉 달 만에 안철수 대표가 퇴진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말한 '새정치'는 끝났다고 봐야 할까요? 왜 야당은 새정치라는 말을 간판으로 달고도 텃밭마저 뺏긴 것일까요?
<질문 5-1> 안철수 전 대표는 평당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도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던데요. 안철수 전 대표가 활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안철수 전 대표는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전화위복이 될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6>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가 사퇴한 새정치연합은 오늘 비대위 구성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대위원장을 박영선 원내대표가 맡는 안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또한, 전당대회 일정도 내년 초로 가닥이 잡힌 것 같던데요. 이에 대해 황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7> 사실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는 중도 노선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퇴진하고 강경파가 득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많은데요. 새누리당으로서는 이렇게 되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친노그룹이 전면에 나설까요? 특히 문재인 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오늘쯤 당직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재보선 압승의 기쁨에 보수혁신을 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김무성 대표가 약속한 탕평인사가 이뤄질까요? 상향식 공천과 당론투표 배제 등의 혁신작업이 실천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재보선의 압승으로 인해 새누리당이 세월호법에 대해 강경해진 분위기입니다. 청문회도 무산됐고, 세월호법도 표류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가장 쟁점은 아무래도 수사권 문제일 것 같은데요.
(끝)
<출연 :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승패가 갈린 재보선 이후 여야의 모습도 갈리고 있습니다.
일방적 승리를 거둔 새누리당은 현안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위기를 극복할 비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여야의 운명을 가른 승패의 원인은 무엇인지, 앞으로 당의 갈 길에 대한 의견까지 여야 양당의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철수 저격수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 그리고 개혁파인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먼저, 윤일병 이야기부터 짚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어제 휴일임에도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 강한 질타를 했고 오늘 국회 국방위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가 있었는데요. 두 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수뇌부의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던데요.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3> 이제 재보선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여당의 무덤이라 불리는 재보선에서의 새누리당의 압승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새누리당이 잘해서라고 보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이 못해서라고 보십니까?
<질문 4> 먼저 새정치연합의 패인부터 살펴보죠. 가장 큰 패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선거 초반에 제기된 공천 파동이 결정적이었을까요? 동작을에서는 패륜공천이란 말까지 들으며 전략공천을 강행한데다가 막판에는 야권 후보 단일화까지 했고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야당이 패배했는데요.
<질문 5 넉 달 만에 안철수 대표가 퇴진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말한 '새정치'는 끝났다고 봐야 할까요? 왜 야당은 새정치라는 말을 간판으로 달고도 텃밭마저 뺏긴 것일까요?
<질문 5-1> 안철수 전 대표는 평당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도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던데요. 안철수 전 대표가 활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안철수 전 대표는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전화위복이 될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6>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가 사퇴한 새정치연합은 오늘 비대위 구성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대위원장을 박영선 원내대표가 맡는 안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또한, 전당대회 일정도 내년 초로 가닥이 잡힌 것 같던데요. 이에 대해 황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7> 사실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는 중도 노선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퇴진하고 강경파가 득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많은데요. 새누리당으로서는 이렇게 되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친노그룹이 전면에 나설까요? 특히 문재인 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오늘쯤 당직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재보선 압승의 기쁨에 보수혁신을 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김무성 대표가 약속한 탕평인사가 이뤄질까요? 상향식 공천과 당론투표 배제 등의 혁신작업이 실천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재보선의 압승으로 인해 새누리당이 세월호법에 대해 강경해진 분위기입니다. 청문회도 무산됐고, 세월호법도 표류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가장 쟁점은 아무래도 수사권 문제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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