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재보선에 맞춰 방사포 발사한 북한…속내는?
<출연 :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7ㆍ30 재보선에 맞춰 북한이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습니다.
또한 동창리 발사장이 내년쯤 완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이 핵카드를 다시 꺼내드는 것은 아닌지 북한의 속내를 짚어보겠습니다.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아침에 2발, 오후 6시경에 2발을 발사했는데요. 어제는 우리가 재보선을 치른 날입니다. 북한이 우리의 재보선에 맞춰 발사체를 발사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의 재보선과는 상관없는 발사였을까요?
<질문 2>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300mm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300mm 방사포 시험발사는 올해들어 5번째입니다. 북한이 이렇게 신형 방사포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하지만 어제 아침에 쏜 두발은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이고 오후에 쏜 두 발 중에 한 발은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아직 기술이 완성 단계는 아닌 것으로 봐야할까요?
<질문 4> 그런데도 왜 북한은 300mm 방사포를 내륙에서 시험 발사한 것일까요? 어제 발사지점은 김정은 별장이 있는 묘향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내륙에서 시험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요?
<질문 5> 어제 오후에 쏜 두 발 중 한 발은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던데요. 민간 피해는 없었을까요? 파악하신 바는 없으십니까?
<질문 6> 오후에 쏜 두 발 중 한 발은 210여km 비행에 성공하고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사거리가 210km가 된다면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든다면서요? 그렇다면 서울은 충분히 공격가능하단 말이네요?
<질문 7> 동창리 서해 발사장이 내년쯤 완공될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요. 이 발사대가 완성되면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면서요?
<질문 8> 북한은 정전기념협정일인 지난 27일에 미국 백악관을 핵으로 날려버리겠다고 엄포했었는데요. 정말 북한이 다시 핵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9> 이렇게 핵개발과 발사체 시험발사에는 돈을 펑펑 쓰는 북한에서 올해 들어 벌써 주력 전투기인 미그-19기가 3대나 추락했다면서요? 노후 기종이어서 인가요?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항공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북한의 공군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질문 10> 북한이 어제 판문점을 통해 남측 주민 시신 1구를 우리 측에 인도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북한에서도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했죠? 북한의 최고 명문인 평양중학교 학생들이 탄 버스가 굴러 무려 50여명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지난 번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에도 고위층 자녀들의 피해가 클 것 같습니다. 민심이 술렁이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이었습니다.
(끝)
<출연 :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7ㆍ30 재보선에 맞춰 북한이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습니다.
또한 동창리 발사장이 내년쯤 완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이 핵카드를 다시 꺼내드는 것은 아닌지 북한의 속내를 짚어보겠습니다.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아침에 2발, 오후 6시경에 2발을 발사했는데요. 어제는 우리가 재보선을 치른 날입니다. 북한이 우리의 재보선에 맞춰 발사체를 발사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의 재보선과는 상관없는 발사였을까요?
<질문 2>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300mm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300mm 방사포 시험발사는 올해들어 5번째입니다. 북한이 이렇게 신형 방사포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하지만 어제 아침에 쏜 두발은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이고 오후에 쏜 두 발 중에 한 발은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아직 기술이 완성 단계는 아닌 것으로 봐야할까요?
<질문 4> 그런데도 왜 북한은 300mm 방사포를 내륙에서 시험 발사한 것일까요? 어제 발사지점은 김정은 별장이 있는 묘향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내륙에서 시험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요?
<질문 5> 어제 오후에 쏜 두 발 중 한 발은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던데요. 민간 피해는 없었을까요? 파악하신 바는 없으십니까?
<질문 6> 오후에 쏜 두 발 중 한 발은 210여km 비행에 성공하고 동해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사거리가 210km가 된다면 충남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든다면서요? 그렇다면 서울은 충분히 공격가능하단 말이네요?
<질문 7> 동창리 서해 발사장이 내년쯤 완공될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요. 이 발사대가 완성되면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면서요?
<질문 8> 북한은 정전기념협정일인 지난 27일에 미국 백악관을 핵으로 날려버리겠다고 엄포했었는데요. 정말 북한이 다시 핵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9> 이렇게 핵개발과 발사체 시험발사에는 돈을 펑펑 쓰는 북한에서 올해 들어 벌써 주력 전투기인 미그-19기가 3대나 추락했다면서요? 노후 기종이어서 인가요?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항공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북한의 공군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던데요.
<질문 10> 북한이 어제 판문점을 통해 남측 주민 시신 1구를 우리 측에 인도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북한에서도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했죠? 북한의 최고 명문인 평양중학교 학생들이 탄 버스가 굴러 무려 50여명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지난 번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에도 고위층 자녀들의 피해가 클 것 같습니다. 민심이 술렁이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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