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병언 사망 이후 줄줄이 검거·자수하는 조력자들
<출연 : 박상융 변호사·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
[앵커]
유병언씨 시신 발견을 신호탄으로 조력자들이 속속 자의든 타의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남 유대균씨 검거에 이어 오늘은 김엄마 김명숙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씨가 자수를 했는데요.
전 평택경찰서장이었던 박상융 변호사, 전 인터폴 특수수사관이었던 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그렇게 찾을 수 없던 장남과 조력자들이 유병언씨 시신 확인을 시작으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도 김엄마과 양회정씨 부인이 자수를 했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짜인 시나리오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검찰이 밝힌 선처 방침에 마음을 움직였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혹시 김엄마와 양회정씨 부인의 자수가 연막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유병언씨 사망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의혹이 난무하고 있고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회정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데요.
<질문 3> 양회정씨가 자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부인하고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양회정씨 신병에도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요?
<질문 4> 만약, 양회정씨 검거도 끝내 이루어지지 않거나 양회정씨 신병에 무슨 변이 생겼다면 이 유병언 미스터리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경찰은 어떻게 그렇게 못 찾던 유대균씨를 유병언씨 시신을 확인하고 단 3일 만에 검거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경찰은 사실 그 오피스텔에 유대균씨가 있는지도 모르고 박수경씨 검거를 위해 덮쳤다고 하는데요.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라고 봐야 할까요? 경찰의 유대균씨와 박수경씨 검거과정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두 사람은 3개월 동안 좁은 오피스텔에서 두문불출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잠잠해질 때까지 그곳에 있자는 생각이었을까요? 그렇게 화려하게 살던 사람이 좁은 방안에서 은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리는 어떻게 변하게 되나요?
<질문 7> 제3의 조력자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대균씨가 집 밖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치킨을 배달시켜 먹곤 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치킨을 주문해준 남자가 있었다고 하고, 어느 날은 유대균씨가 직접 치킨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3의 조력자가 있었겠죠?
<질문 8> 유대균씨와 박수경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는 시선도 많은데요. 하지만, 박수경씨의 모습을 보면 신념에 가득 찬 당당한 모습에 유대균씨에 대해서도 깍듯하다고 합니다. 박수경씨는 어떤 심리라고 봐야 할까요? 상명하복과 보스에 대한 충성심 같은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유대균씨는 검거됐지만 사실 유대균씨는 깃털이고 몸통은 차남인 유혁기씨란 지적이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혁기씨의 검거는 요원한 건가요? 인터폴의 수사는 어떻게 돼가고 있는 건가요? s. 차남 유혁기 검거 멀었나?
<질문 11> 혁기씨의 검거가 이뤄질까요? 혁기씨가 미국에서 남미나 다른 외딴 나라로 도피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혹은 아버지의 사망과 형의 체포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고 자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지금 유병언씨 일가에게 세월호 책임을 물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건가요? 아버지인 유병언씨나 유대균씨의 경영 개입 여부를 밝혀야 하는 건가요? (대답 듣고) 유병언씨가 사망한 마당에 과연 이를 밝힐 수 있을까요?
<질문 13> 프랑스에서 체포된 섬나씨의 범죄인 인도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어떤 상태인 거죠? 언제쯤 한국으로 인도될 수 있을까요?
<질문 14> 울산에서는 묻지마 살인이 벌어졌습니다. 여대생 1명이 사망했는데요. 이렇게 묻지마 살인을 하는 범인들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질문 16> 묻지마 살인은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기보다는 충동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형량에선 어떻습니까? 충동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어필돼 형량이 낮아지거나 하진 않나요?
지금까지 박상융 변호사, 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이었습니다.
(끝)
<출연 : 박상융 변호사·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
[앵커]
유병언씨 시신 발견을 신호탄으로 조력자들이 속속 자의든 타의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장남 유대균씨 검거에 이어 오늘은 김엄마 김명숙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씨가 자수를 했는데요.
전 평택경찰서장이었던 박상융 변호사, 전 인터폴 특수수사관이었던 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그렇게 찾을 수 없던 장남과 조력자들이 유병언씨 시신 확인을 시작으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도 김엄마과 양회정씨 부인이 자수를 했습니다. 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짜인 시나리오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검찰이 밝힌 선처 방침에 마음을 움직였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혹시 김엄마와 양회정씨 부인의 자수가 연막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유병언씨 사망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의혹이 난무하고 있고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회정씨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데요.
<질문 3> 양회정씨가 자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부인하고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양회정씨 신병에도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요?
<질문 4> 만약, 양회정씨 검거도 끝내 이루어지지 않거나 양회정씨 신병에 무슨 변이 생겼다면 이 유병언 미스터리는 끝내 밝혀지지 않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경찰은 어떻게 그렇게 못 찾던 유대균씨를 유병언씨 시신을 확인하고 단 3일 만에 검거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경찰은 사실 그 오피스텔에 유대균씨가 있는지도 모르고 박수경씨 검거를 위해 덮쳤다고 하는데요.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라고 봐야 할까요? 경찰의 유대균씨와 박수경씨 검거과정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두 사람은 3개월 동안 좁은 오피스텔에서 두문불출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잠잠해질 때까지 그곳에 있자는 생각이었을까요? 그렇게 화려하게 살던 사람이 좁은 방안에서 은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리는 어떻게 변하게 되나요?
<질문 7> 제3의 조력자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대균씨가 집 밖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치킨을 배달시켜 먹곤 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치킨을 주문해준 남자가 있었다고 하고, 어느 날은 유대균씨가 직접 치킨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3의 조력자가 있었겠죠?
<질문 8> 유대균씨와 박수경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는 시선도 많은데요. 하지만, 박수경씨의 모습을 보면 신념에 가득 찬 당당한 모습에 유대균씨에 대해서도 깍듯하다고 합니다. 박수경씨는 어떤 심리라고 봐야 할까요? 상명하복과 보스에 대한 충성심 같은 거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유대균씨는 검거됐지만 사실 유대균씨는 깃털이고 몸통은 차남인 유혁기씨란 지적이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혁기씨의 검거는 요원한 건가요? 인터폴의 수사는 어떻게 돼가고 있는 건가요? s. 차남 유혁기 검거 멀었나?
<질문 11> 혁기씨의 검거가 이뤄질까요? 혁기씨가 미국에서 남미나 다른 외딴 나라로 도피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혹은 아버지의 사망과 형의 체포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고 자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지금 유병언씨 일가에게 세월호 책임을 물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건가요? 아버지인 유병언씨나 유대균씨의 경영 개입 여부를 밝혀야 하는 건가요? (대답 듣고) 유병언씨가 사망한 마당에 과연 이를 밝힐 수 있을까요?
<질문 13> 프랑스에서 체포된 섬나씨의 범죄인 인도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어떤 상태인 거죠? 언제쯤 한국으로 인도될 수 있을까요?
<질문 14> 울산에서는 묻지마 살인이 벌어졌습니다. 여대생 1명이 사망했는데요. 이렇게 묻지마 살인을 하는 범인들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질문 16> 묻지마 살인은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기보다는 충동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형량에선 어떻습니까? 충동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어필돼 형량이 낮아지거나 하진 않나요?
지금까지 박상융 변호사, 경찰대 이종화 위기협상연구센터장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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