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최고위원 이인제가 보는 정국ㆍ재보선 전망은?

<출연 :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불사조의 귀환입니다.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 입성에 성공한 이인제 최고위원의 이야기인데요.

어떤 계파의 지원도 없이 당당히 최고위원에 선출된 이인제 최고위원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늦었지만 최고위원 선출 축하드립니다. 예상하셨습니까? 이 최고위원님의 선출을 두고는 여론조사의 힘을 지목하는 시각들이 많던데요. 이 최고위원님 본인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2> 당 대표를 비롯해 이번 최고위원들은 비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당심은 무엇이라고 해석하십니까? 청와대에 할 말을 하는 당이 되길 원하는 것일까요?

<질문 2-1> 하지만 너무 직언만 하다보면 당청관계가 삐걱거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김무성 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해내리라고 보십니까? 아님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까? 서청원 최고위원과의 갈등 봉합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잘해낼까요?

<질문 4> 김무성 대표의 당직 인선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소외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선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야말로 탕평 인사를 실현해낼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인사 이야기가 나왔으니 최근 인사문제를 짚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2기 내각이 출발했지만 불완전한 출발입니다. 교육부장관과 문체부장관이 공석인데요. 청와대에서는 교육부장관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황우여 전 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은 비박 중심, 내각은 친박 투톱체제가 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적절한 인선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인사에서도 결국 2명이 낙마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책임론이 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이 최고위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 7> 이제 재보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임 당 지도부가 선출되자마자 재보선 지원에 여념이 없는데요. 이 최고위원님은 이번 재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여야 모두 엄살을 부리고는 있는데요. 이 최고위원님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여당의 치명타는 최근의 인사논란이 될 것 같고, 야당의 치명타는 공천 논란이 될 것 같다는 분석이 많은데요. 특히 새누리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은희 후보 공천에 대해 공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 재산 축소 의혹이 또 터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충청지역의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선거의 승부를 가를 지역으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원내대표도 충청출신이고 최고위원인 의원님도 충청출신입니다. 충청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충청 출신 의원으로서 이번 재보선은 자신 있으십니까?

<질문 10> 지난주에 열린 남북 체육 실무접촉이 결렬됐습니다. 북한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각각 350명씩 보낸다는데요. 북한이 이러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역시 돈 때문에 이러는 것일까요?

<질문 11> 우리가 다시 실무접촉을 제의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융통성을 발휘해서 어떻게든 북한의 선수단과 응원단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