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하루 만에 임명 포기…정성근 사퇴 숨은 배경 있나?
<출연 : 경희대 노동일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3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이 낙마하고 1명은 임명됐습니다.
김명수 후보자는 지명 철회됐고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처럼 보였던 정성근 후보자는 어제 자진사퇴했는데요.
불완전체로 우선 출발한 박근혜 2기 내각과 오늘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7.30재보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경희대 노동일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은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김명수 카드 버리기로 이 인사문제를 마무리할 것처럼 보였는데요. 어제 돌연 정성근 후보자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그 배경을 두고 말이 많은데요. 야당에서 더 폭로할 거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임명 강행 입장과 정성근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렇게 되면 2명이 또 낙마한 것인데요. 여당 일각에서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 날을 세워왔던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대표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은 오늘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면직을 통보했습니다. 어제 정성근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유진룡 장관의 유임도 예상됐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두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결정했네요. 차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를 이미 생각해둔 사람이 있어서일까요? 또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정치인 중에 지명을 할까요?
<질문 4> 김명수 후보자 대신 황우여 전 대표를 교육부장관 겸 사회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세월호 이후 국가혁신을 해야 할 2기 내각의 사회부총리 후보로 세월호 사고 당시 여당 대표였던 황우여 전 대표를 지명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5> 여당 지도부는 비박이 주류를 이루게 된 반면, 이렇게 되면 내각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지명자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친박이 투톱을 이루게 됩니다. 당 지도부의 선출을 보고 박 대통령은 황우여 전 대표의 지명을 결심한 측면도 있을까요? 당과 정부의 관계가 삐걱거리지는 않을까요?
<질문 6> 어제까지도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지난번 시진핑 주석 만찬에 참석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어제로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었는데요. 어제 여야 대표들까지 다 나섰지만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쟁점은 역시 수사권이죠? 오늘 오전 동행명령권 부여에는 잠정 합의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7> 오늘로 7.30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수원벨트를 지키는 데 집중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분도 서울지역인 동작을보다 수원벨트가 이번 재보선의 핵심 승부처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의 이번 재보선 선거 프레임은 권은희 때리기인 것 같습니다.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 의혹에 이어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재보선이 치러지는 7월 30일은 휴가철 피크입니다. 그래서 낮은 투표율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이번 재보선의 주요 변수는 무엇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끝)
<출연 : 경희대 노동일 교수·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3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이 낙마하고 1명은 임명됐습니다.
김명수 후보자는 지명 철회됐고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처럼 보였던 정성근 후보자는 어제 자진사퇴했는데요.
불완전체로 우선 출발한 박근혜 2기 내각과 오늘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7.30재보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경희대 노동일 교수,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은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김명수 카드 버리기로 이 인사문제를 마무리할 것처럼 보였는데요. 어제 돌연 정성근 후보자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그 배경을 두고 말이 많은데요. 야당에서 더 폭로할 거리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임명 강행 입장과 정성근 후보자 자진사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렇게 되면 2명이 또 낙마한 것인데요. 여당 일각에서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론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 날을 세워왔던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대표가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은 오늘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면직을 통보했습니다. 어제 정성근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유진룡 장관의 유임도 예상됐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두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결정했네요. 차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를 이미 생각해둔 사람이 있어서일까요? 또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정치인 중에 지명을 할까요?
<질문 4> 김명수 후보자 대신 황우여 전 대표를 교육부장관 겸 사회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세월호 이후 국가혁신을 해야 할 2기 내각의 사회부총리 후보로 세월호 사고 당시 여당 대표였던 황우여 전 대표를 지명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5> 여당 지도부는 비박이 주류를 이루게 된 반면, 이렇게 되면 내각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지명자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친박이 투톱을 이루게 됩니다. 당 지도부의 선출을 보고 박 대통령은 황우여 전 대표의 지명을 결심한 측면도 있을까요? 당과 정부의 관계가 삐걱거리지는 않을까요?
<질문 6> 어제까지도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지난번 시진핑 주석 만찬에 참석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어제로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었는데요. 어제 여야 대표들까지 다 나섰지만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쟁점은 역시 수사권이죠? 오늘 오전 동행명령권 부여에는 잠정 합의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7> 오늘로 7.30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수원벨트를 지키는 데 집중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분도 서울지역인 동작을보다 수원벨트가 이번 재보선의 핵심 승부처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의 이번 재보선 선거 프레임은 권은희 때리기인 것 같습니다.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 의혹에 이어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재보선이 치러지는 7월 30일은 휴가철 피크입니다. 그래서 낮은 투표율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이번 재보선의 주요 변수는 무엇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