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무더위에 요동치는 정치권…묘수는?

<출연 : 변호사 강지원>

절묘한 한 수가 판세를 뒤집기도 하고, 승부를 결정짓기도 합니다.

과연 정치 고수는 요동치는 최근의 정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고수의 훈수를 들어봅니다.

오늘 고수는 강지원 변호사입니다.

<질문 1> 어제 첫 여성 대통령과 첫 여성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변호사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정례 회동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박 대통령이 소통을 시작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어제 야당에선 박 대통령에게 김명수 부총리 후보자와 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참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하는데요. 박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은 어제 회동에서 유병언법과 김영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는데요. 김영란법 공청회도 열렸죠? 직무관련성과 법 적용범위가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데요. 강 변호사님 사모님이신 김영란 전 대법관님은 이 법안에 대해 어떤 생각이십니까? 원안 그대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인가요? 조금 수정을 해서라도 조속한 통과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인가요? 또한, 변호사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위헌 소지 논란은 아직도 있는데요.

<질문 4> 재보선에 앞서 3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전당대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무성 의원이 대선 도전을 포기하면 자신이 중대 결단을 하겠다고 했던 서청원 의원이 어제 다시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김무성 의원의 침묵을 거부 의사로 보겠다며 당권을 발판으로 하는 대권 도전은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천명했는데요. 서청원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갑자기 김무성 의원의 대권 도전을 문제 삼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질문 5>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누가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가 될까요? 누가 되든 후유증이 남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6> 오늘로 재보선 후보등록이 끝납니다. 이제 본격 재보선 레이스가 시작될 텐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광산을에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공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물론 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권은희 전 수사과장의 공천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7·30재보선 공천은 여야를 막론하고 갈등과 혼선을 초래했는데요. 특히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조기 전대론이 제기될 정도로 당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에 대해 그런 잣대라면 하느님도 비판을 받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항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재보선과 관련한 여야 지도부의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결국 새누리당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는데요. 이렇게 당의 필요에 따라 중진들이 차출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갈등의 중심인물이었던 허동준 전 위원장과 또한, 광주 광산 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천정배 상임고문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허 전 위원장은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십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동작을 대진표가 완성됐는데요. 허동준 전 위원장은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출마를 하면서 야당 표가 갈릴 수 있습니다. 야권연대를 해야 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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