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땀흘리며 갈길 바쁜 여야 정치권
<출연 : 정치평론가 박상병·민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윤희웅>
첫 여성대통령과 첫 여성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이 화기애애함이 어느 정도나 지속될지 3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19일 앞으로 다가온 7·30재보선 판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회동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래도 성과가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알맹이 없는 회동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질문 2> 박 대통령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미 20년 전에 취재원과 기자로 만난 인연이 있다면서요? 이 인연이 어제 회동을 화기애애하게 만든 걸까요? 박 대통령도 지난 번 김한길 대표와의 3자회담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박영선 원내대표 역시 특유의 날카로움이 보이지 않던데요.
<질문 3> 어제 야당의 1순위 주문은 김명수, 정성근 후보자의 임명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김명수 교육부장관 겸 사회 부총리에 대해서는 여당에서도 안 되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박 대통령은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 이 결단으로 어제 회동에서 조성된 야당과의 화해무드가 지속될지 깨질지 결정될 것 같은데요.
<질문 4> 이제 3일 후면 새누리당 차기 대표가 선출됩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이 갑자기 김무성 의원의 대권도전을 문제 삼고 나섰는데요. 김무성 의원이 대권도전을 포기하면 자신이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그 중대결단이 뭐냐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는데요. 조건부 사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습니다. 도대체 서 의원은 막판에 왜 김무성 의원의 대권도전을 문제 삼고 나선 걸까요? 오히려 자신의 패색을 드러내는 것밖에 안 된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5>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초반에는 김무성 의원이 우세한 걸로 나타났었는데요. 그 우세함이 지속되고 있나요? 한편, 서청원 의원의 김무성 의원 대권도전 포기 요구로 인해 오히려 김무성 의원이 당내 대권주자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김문수 전 지사, 정몽준 전 의원에 이어 3위로 올라섰죠?
<질문 6> 만약, 김무성 의원이 당대표까지 된다면 확실히 대권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후유증은 없을까요? 서청원 의원이 되든 김무성 의원이 되든 한 사람은 당대표, 한 사람은 최고위원이 될 텐데요. 사사건건 충돌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누가 되느냐에 따라 새누리당내 권력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오늘로 재보선 후보등록이 마감됩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될 텐데요. 새정치연합의 권은희 전 수사과장 공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정치적 사후 뇌물죄라는 비판까지 하고 있는데요. 야당 내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권은희 공천 파장이 재보선 판세에까지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9> 지난번 지방선거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이어 이번 광주에서도 전략공천이 이뤄지면서 광주민심도 부정적인 기류가 흐른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근에는 여야 텃밭 민심도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는데다 전략공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의외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까요?
<질문 10> 지난번 광주시장 전략공천에서도 안철수 대표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기전대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던 금태섭 전 대변인이 동작을 공천에서 탈락하고 수원 출마도 거부하면서 안 대표의 곁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천의 최대 피해자는 안철수 대표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여야 정당 지지율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서요? 인사청문회도 있었고, 재보선 공천도 있었고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전당대회를 코앞에 두고 있으면서도 지지율은 제자리인데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건 재보선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이 별로 관심 없다는 뜻 아닐까요?
(끝)
<출연 : 정치평론가 박상병·민정치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 윤희웅>
첫 여성대통령과 첫 여성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이 화기애애함이 어느 정도나 지속될지 3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19일 앞으로 다가온 7·30재보선 판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민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의 회동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래도 성과가 있었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알맹이 없는 회동이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질문 2> 박 대통령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미 20년 전에 취재원과 기자로 만난 인연이 있다면서요? 이 인연이 어제 회동을 화기애애하게 만든 걸까요? 박 대통령도 지난 번 김한길 대표와의 3자회담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박영선 원내대표 역시 특유의 날카로움이 보이지 않던데요.
<질문 3> 어제 야당의 1순위 주문은 김명수, 정성근 후보자의 임명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김명수 교육부장관 겸 사회 부총리에 대해서는 여당에서도 안 되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박 대통령은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 이 결단으로 어제 회동에서 조성된 야당과의 화해무드가 지속될지 깨질지 결정될 것 같은데요.
<질문 4> 이제 3일 후면 새누리당 차기 대표가 선출됩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이 갑자기 김무성 의원의 대권도전을 문제 삼고 나섰는데요. 김무성 의원이 대권도전을 포기하면 자신이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그 중대결단이 뭐냐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는데요. 조건부 사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습니다. 도대체 서 의원은 막판에 왜 김무성 의원의 대권도전을 문제 삼고 나선 걸까요? 오히려 자신의 패색을 드러내는 것밖에 안 된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질문 5>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초반에는 김무성 의원이 우세한 걸로 나타났었는데요. 그 우세함이 지속되고 있나요? 한편, 서청원 의원의 김무성 의원 대권도전 포기 요구로 인해 오히려 김무성 의원이 당내 대권주자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김문수 전 지사, 정몽준 전 의원에 이어 3위로 올라섰죠?
<질문 6> 만약, 김무성 의원이 당대표까지 된다면 확실히 대권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후유증은 없을까요? 서청원 의원이 되든 김무성 의원이 되든 한 사람은 당대표, 한 사람은 최고위원이 될 텐데요. 사사건건 충돌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누가 되느냐에 따라 새누리당내 권력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오늘로 재보선 후보등록이 마감됩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될 텐데요. 새정치연합의 권은희 전 수사과장 공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당에선 정치적 사후 뇌물죄라는 비판까지 하고 있는데요. 야당 내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권은희 공천 파장이 재보선 판세에까지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9> 지난번 지방선거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이어 이번 광주에서도 전략공천이 이뤄지면서 광주민심도 부정적인 기류가 흐른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근에는 여야 텃밭 민심도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는데다 전략공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의외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까요?
<질문 10> 지난번 광주시장 전략공천에서도 안철수 대표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기전대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안철수 대표의 측근이었던 금태섭 전 대변인이 동작을 공천에서 탈락하고 수원 출마도 거부하면서 안 대표의 곁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천의 최대 피해자는 안철수 대표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여야 정당 지지율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서요? 인사청문회도 있었고, 재보선 공천도 있었고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전당대회를 코앞에 두고 있으면서도 지지율은 제자리인데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건 재보선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이 별로 관심 없다는 뜻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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