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무더위에 더 분주한 정치권
<출연 : 경희대 객원교수 이진곤·배재대 정연정 교수>
오늘부터 7·30재보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만났습니다.
또한, 4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은 중대결단 발언을 했는데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 배재대 정연정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는 첫 만남이죠?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재보선 후보등록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 박 대통령이 야당 원내대표를 만난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만나자는 김한길 대표는 안 만나고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무래도 국회의 협조를 구할 일이 많아서일까요?
<질문 2> 이 자리에서 어제 있었던 김명수 교육부장관겸 사회 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히 거론될 텐데요. 박영선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임명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하겠다는 각오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3> 박영선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골라도 과수원의 상처 난 사람만 골랐는지 갑갑하다고까지 했는데요. 이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야당에서는 만만회라는 비선라인을 지목하고 있고, 그 중심인물이 바로 정윤회씨입니다. 그런데, 정윤회씨가 최근 한 신문사의 논설위원 칼럼에 등장했죠? 그 논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7년 전에 박 대통령에게 잘린 사람이라며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재보선에 앞서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열리는데요.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서청원 의원이 김무성 의원을 향해 대선을 포기하면 자신이 중대결단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서청원 의원이 말하는 중대결단이란 무엇일까요?
<질문 5> 김무성 의원은 생각도 없는데 키워준다며 맞받아쳤는데요. 서청원 의원이 이런 제안을 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막판 승부수를 띄운 걸까요? 왜 서 의원은 김무성 의원의 대권 도전을 걸고 넘어가는 것일까요?
<질문 6> 재보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어제까지 여야는 벼락치기 공천을 했는데요. 새누리당은 동작을에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을 공천했고, 서산·태안 지역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공천했다가 논란이 되자 취소했는데요.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1>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공천하려 하자 김태흠 의원은 공천위원직을 사퇴하면서 윤상현 사무총장과의 갈등이 깊어졌었는데요. 결국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도 봉합될까요?
<질문 7> 야당의 공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작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공천부터 시작해서 광주 광산 을에는 결국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공천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 내에서까지 권 전 수사과장의 공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이 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런 식의 비판이라면 하느님도 비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당내 불만에 대해 이례적으로 거세게 항변하기도 했는데요. 당내에선 조기 전대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천에서 보여준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가장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작을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우선은 나경원 대 기동민 대 노회찬 이렇게 3파전이 될 것 같은데요. 어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야권연대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까요?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나경원 전 의원의 어부지리 승리가 예상되는데요.
<질문 10> 이번 재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새누리당은 과반의석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여야 각 당이 승리라고 평가받을 수 있으려면 최소 몇 석을 얻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끝)
<출연 : 경희대 객원교수 이진곤·배재대 정연정 교수>
오늘부터 7·30재보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만났습니다.
또한, 4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은 중대결단 발언을 했는데요, 정치권 살펴봅니다.
경희대 이진곤 객원교수, 배재대 정연정 교수 자리했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는 첫 만남이죠?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재보선 후보등록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 박 대통령이 야당 원내대표를 만난 것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만나자는 김한길 대표는 안 만나고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아무래도 국회의 협조를 구할 일이 많아서일까요?
<질문 2> 이 자리에서 어제 있었던 김명수 교육부장관겸 사회 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히 거론될 텐데요. 박영선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임명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전하겠다는 각오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김명수 후보자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3> 박영선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골라도 과수원의 상처 난 사람만 골랐는지 갑갑하다고까지 했는데요. 이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야당에서는 만만회라는 비선라인을 지목하고 있고, 그 중심인물이 바로 정윤회씨입니다. 그런데, 정윤회씨가 최근 한 신문사의 논설위원 칼럼에 등장했죠? 그 논설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미 7년 전에 박 대통령에게 잘린 사람이라며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재보선에 앞서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열리는데요.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서청원 의원이 김무성 의원을 향해 대선을 포기하면 자신이 중대결단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서청원 의원이 말하는 중대결단이란 무엇일까요?
<질문 5> 김무성 의원은 생각도 없는데 키워준다며 맞받아쳤는데요. 서청원 의원이 이런 제안을 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막판 승부수를 띄운 걸까요? 왜 서 의원은 김무성 의원의 대권 도전을 걸고 넘어가는 것일까요?
<질문 6> 재보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후보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어제까지 여야는 벼락치기 공천을 했는데요. 새누리당은 동작을에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을 공천했고, 서산·태안 지역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공천했다가 논란이 되자 취소했는데요.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1>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공천하려 하자 김태흠 의원은 공천위원직을 사퇴하면서 윤상현 사무총장과의 갈등이 깊어졌었는데요. 결국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도 봉합될까요?
<질문 7> 야당의 공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동작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공천부터 시작해서 광주 광산 을에는 결국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공천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 내에서까지 권 전 수사과장의 공천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8>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이 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런 식의 비판이라면 하느님도 비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당내 불만에 대해 이례적으로 거세게 항변하기도 했는데요. 당내에선 조기 전대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천에서 보여준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가장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작을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우선은 나경원 대 기동민 대 노회찬 이렇게 3파전이 될 것 같은데요. 어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야권연대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까요?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나경원 전 의원의 어부지리 승리가 예상되는데요.
<질문 10> 이번 재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새누리당은 과반의석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여야 각 당이 승리라고 평가받을 수 있으려면 최소 몇 석을 얻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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