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시삼촌' 시진핑-'완판녀' 펑리위안

<출연 : 시사평론가 유용화>

오늘 유용화의 인사이드에서는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를 집중 조명해보겠습니다.

유용화 시사평론가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당과 군, 경제 권력까지 장악한 시진핑 주석은 '시황제'로 불리는 반면, 파격적인 친서민 행보로 인해 '시삼촌'이라는 애칭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상반된 두 이미지를 갖게 된 배경에는 시 주석의 어린 시절 영향이 있다면서요? 시진핑 주석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까?

<질문 2> 시진핑 주석이 회고록에서 공산당 가입을 10번이나 퇴짜 맞았다고 밝혔는데요. 왜 그런 것인가요? 그랬던 시 주석이 어떻게 정치에 입문할 수 있었습니까? 시 주석의 정치 여정을 좀 정리해주시죠.

<질문 2-1> 그렇다면, 공산당 가입을 10번이나 퇴짜 맞았던 시 주석이 단기간에 차기 지도자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비결이 특별히 있었습니까?

<질문 3> 관계도를 보면 먼저 부친인 시중쉰이 있습니다. 시 주석의 정치적 성공에는 혁명가였던 부친의 힘이 컸다고 하는데요. 시진핑 주석의 부친인 시중쉰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3-1> 시진핑 주석의 핵심 인맥도 아버지 고향인 산시성 출신으로 구성된 이른바 산시방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시진핑 시대 중국 실세로 주목받기도 했었죠? 이 부분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맥이라고 할 수 있는 7인회가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 실세로 떠오른 것과 비교될 수 있겠네요.

<질문 4>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만남이 여섯 번 째 만남인데요. 두 정상은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친해진 건가요? 두 정상의 인연이 10년 가까이 됐다고 하던데요.

<질문 5> 다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인연을 쌓아왔다고 하던데요.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이번 방한 때도 삼성전자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일정상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질문 6> 이제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시 주석보다 더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펑리위안 여사는 어떤 인물인가요? 중국 국민가수 출신이라고 하던데요.

<질문 7> 펑리위안 여사는 첫 외교 무대 데뷔 당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하던데요. 과거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들과는 어떻게 달랐나요?

<질문 7-1> 행동하는 내조하면 미셸 오바마가 생각나는데요. 미셸 오바마는 내조 뿐 아니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펑리위안 여사는 어떤가요? 지난 3월 미셸 오바마와 단독 회동을 갖기도 했는데요. 시 주석에게 정치적 조언도 하곤 하나요?

<질문 8> 그렇다면 시진핑 주석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건가요? 정치인과 유명 가수의 결혼이고 시진핑 주석은 펑리위안 여사와 재혼인데요. 시 주석의 집에서 반대하거나 하진 않았나요?

<질문 9>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 스타일도 화제입니다. 이번 방한에서도 펑리위안 여사의 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역시 연예인이기 때문인가요?

<질문 9-1>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북한 패션의 아이콘이라고 하는데요. 리설주 역시 펑리위안 여사처럼 가수 출신입니다. 펑리위안의 닮은 꼴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펑리위안 여사와 리설주가 닮은 점이 많은가요?

<질문 10> 평리위안 여사의 동행이 중국의 외교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있던데요. 특히 소프트 외교 측면에서 펑리위안 여사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국 소프트 외교란 무엇인가요?

<질문 11> 펑리위안 여사의 의전을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았다고 하는데요. 즉 조 수석이 한국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윤선 정무수석과의 궁합은 괜찮다고 보시나요? 박 대통령이 펑리위안 여사 의전에 조윤선 정무수석을 선택한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청와대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윤선 수석이 분위기 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던데요.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