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단거리 발사체 또 발사…왜 이러나?
<출연 :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김광진>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오늘, 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이러는 속내를 좀 짚어보겠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며칠 간격으로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는데요. 북한에선 단지 훈련 차원이란 입장입니다.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지난달 26일에는 300mm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였고, 지난달 29일에는 스커드 계열의 500km 정도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었고, 오늘은 300mm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라고 하는데요. 위협적인 것이 있나요?
<질문 3> 오늘 발사의 의미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난 30일 북한의 중대제안에 우리 정부가 거부한 것에 대한 항의를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내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을 겨냥한 발사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지난달 30일 북한이 내놓은 특별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7ㆍ4 남북공동성명 24주년을 맞이하는 4일 0시를 기해 상호 비방과 중상을 중단하고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자고 제안했는데요. 북한이 왜 이런 제안을 한 것일까요? 정말 남북관계 개선의 진정성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속내가 있는 것일까요?
<질문 5> 시진핑 중국 주석이 내일 방한합니다. 중국 수장이 북한보다 먼저 한국을 찾는 건데요. 중국 전문가들의 관측에 의하면, 이렇게 된 것이 북한이 협조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당초에는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 그 이후 시 주석의 방북, 그리고 방한 순서가 계획이었는데 북한이 북핵 태도 변화 요구에 협조하지 않아서 시주석이 한국부터 방문하게 된 거라는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중국을 잃더라도 북핵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일까요?
<질문 6> 북한은 시 주석의 내일 방한을 강력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천년 원수라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렇게 되면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동안 북한이 더 강한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혹시 핵실험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을까요?
<질문 8> 북한과 일본의 관계도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당국자가 중국에서 회담을 가졌는데요. 북한이 멀어진 중국을 견제해 일본과 밀착하려는 의도는 아닐까요?
<질문 9> 장성택의 처형 원인이 중국에 보낸 편지 때문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성택이 지난해 초 중국 지도부에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에 향후 북한 체제를 당 중심이 아닌 내각 중심구조로 바꾸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는데요. 이 주장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사실일까요?
<질문 10>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해군 지휘관들의 수영훈련을 참관했다고 하는데요. 그 자리에서 군대가 싸움을 잘하려면 지휘관들부터 싸움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적대 행위를 중지하자고 특별 제안을 내놓은 북한이 안으로는 이런 말을 강조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리고 북한의 해군력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끝)
<출연 :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김광진>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오늘, 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이러는 속내를 좀 짚어보겠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김광진 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며칠 간격으로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는데요. 북한에선 단지 훈련 차원이란 입장입니다.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지난달 26일에는 300mm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였고, 지난달 29일에는 스커드 계열의 500km 정도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었고, 오늘은 300mm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라고 하는데요. 위협적인 것이 있나요?
<질문 3> 오늘 발사의 의미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난 30일 북한의 중대제안에 우리 정부가 거부한 것에 대한 항의를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내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을 겨냥한 발사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지난달 30일 북한이 내놓은 특별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7ㆍ4 남북공동성명 24주년을 맞이하는 4일 0시를 기해 상호 비방과 중상을 중단하고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자고 제안했는데요. 북한이 왜 이런 제안을 한 것일까요? 정말 남북관계 개선의 진정성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속내가 있는 것일까요?
<질문 5> 시진핑 중국 주석이 내일 방한합니다. 중국 수장이 북한보다 먼저 한국을 찾는 건데요. 중국 전문가들의 관측에 의하면, 이렇게 된 것이 북한이 협조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당초에는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 그 이후 시 주석의 방북, 그리고 방한 순서가 계획이었는데 북한이 북핵 태도 변화 요구에 협조하지 않아서 시주석이 한국부터 방문하게 된 거라는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중국을 잃더라도 북핵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일까요?
<질문 6> 북한은 시 주석의 내일 방한을 강력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천년 원수라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이렇게 되면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동안 북한이 더 강한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혹시 핵실험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을까요?
<질문 8> 북한과 일본의 관계도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당국자가 중국에서 회담을 가졌는데요. 북한이 멀어진 중국을 견제해 일본과 밀착하려는 의도는 아닐까요?
<질문 9> 장성택의 처형 원인이 중국에 보낸 편지 때문이란 주장도 나왔습니다. 장성택이 지난해 초 중국 지도부에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에 향후 북한 체제를 당 중심이 아닌 내각 중심구조로 바꾸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는데요. 이 주장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사실일까요?
<질문 10>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해군 지휘관들의 수영훈련을 참관했다고 하는데요. 그 자리에서 군대가 싸움을 잘하려면 지휘관들부터 싸움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적대 행위를 중지하자고 특별 제안을 내놓은 북한이 안으로는 이런 말을 강조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리고 북한의 해군력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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