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대 신인...예선이 더 뜨겁다
[앵커]
본선보다 예선이 뜨거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광산을인데요.
계파 대결에 중진 대 신인의 대결까지.
호남의 정치1번지에서 누가 웃을까요.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전 의원의 광주시장 경선 참여로 공석이 된 광주 광산을.
새정치연합의 강세 지역인 만큼 중진과 신인의 대결, 계파의 자존심이 걸린 공천 경쟁이 1차 관전 포인트입니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과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 안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지역내 일부 여론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선 중진은 텃밭보다는 어려운 지역에 도전해야 한다는 반대 기류가 만만치 않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6명은 당내 중진의 우세 지역 출마를 반대하는 서한을 지도부와 소속 의원 전체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6·4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압승을 도왔던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천 전 장관의 대척점에 서있습니다.
48살인 기 전 부시장은 `박원순의 부시장'을 표어로 내걸고 박 시장의 후광을 십분 활용하는 한편 신진 발탁론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최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뛰어들었습니다.
기 전 부시장과 마찬가지로 선거에 처음 나서는 김 전 실장은 `광주의 변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공재덕 '이웃사랑 쌀나눔본부' 대표이사, 양청석 한국소방시설협회 위원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뉴스Y 정영빈입니다.
(끝)
[앵커]
본선보다 예선이 뜨거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광산을인데요.
계파 대결에 중진 대 신인의 대결까지.
호남의 정치1번지에서 누가 웃을까요.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전 의원의 광주시장 경선 참여로 공석이 된 광주 광산을.
새정치연합의 강세 지역인 만큼 중진과 신인의 대결, 계파의 자존심이 걸린 공천 경쟁이 1차 관전 포인트입니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과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기 안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지역내 일부 여론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선 중진은 텃밭보다는 어려운 지역에 도전해야 한다는 반대 기류가 만만치 않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6명은 당내 중진의 우세 지역 출마를 반대하는 서한을 지도부와 소속 의원 전체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6·4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압승을 도왔던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천 전 장관의 대척점에 서있습니다.
48살인 기 전 부시장은 `박원순의 부시장'을 표어로 내걸고 박 시장의 후광을 십분 활용하는 한편 신진 발탁론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최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뛰어들었습니다.
기 전 부시장과 마찬가지로 선거에 처음 나서는 김 전 실장은 `광주의 변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공재덕 '이웃사랑 쌀나눔본부' 대표이사, 양청석 한국소방시설협회 위원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뉴스Y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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