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3번째 총리 후보 낙마…대통령 비서실장 책임?

<출연 : 임태희 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

14일 만에 다시 원점입니다.

연이어 두 명의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서 보기도 전에 사퇴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야당에서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분의 생각은 어떨까요?

MB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전 비서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7월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도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어제 자진사퇴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관한 이야기부터 좀 짚어보죠. 문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에선 불가항력적인 사건으로 보는 반면, 야당에서는 사필귀정으로 예정된 일이라는 입장인데요.

<질문 2> 문 전 후보자는 자진 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국회는 청문회 개최 의무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질문 3> 안대희 전 대법관에 이어 첫 기자출신 총리 지명자도 낙마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총리 후보자만 3번째 낙마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MB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B정부에서의 인사검증 시스템은 어땠습니까? 그때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인사 검증의 책임이 주어졌었나요?

<질문 4> 야권에서는 인사 논란과 관련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 책임자인 김기춘 비서실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런 야권의 주장에 대해 어떤 의견이십니까?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이 크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야당에서는 박 대통령의 사과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명자로서의 책임이 있다는 것인데요. 연쇄 낙마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왜 이렇게 이번 정부 들어 특히 인사 논란이 끊이질 않는 걸까요? 일각에서는 예전에는 지명을 하기 전에 야당에 귀띔이라도 해줬었는데 이번 정부 들어 이런 야당과의 소통이 없어지면서 인사논란이 끊이질 않는다는 지적을 합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하십니까?

<질문 7> 다시 총리 인선을 해야 하는데요. 박 대통령은 어떤 인물을 총리 후보자로 내놓을까요? 정치인 총리 탄생을 예상하는 시각들이 많은데요.

<질문 8> 이제 7.30 재보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평택을 재선거에 이미 예비 후보로 등록하셨던데요. 이번 재보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좀 말씀해주시죠. 평택과는 어떤 인연입니까?

<질문 9> 이번 7월 재보선은 규모도 미니 총선급에 거물급들의 출마가 점쳐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경쟁이 불꽃 튈 것 같은데요.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평택을에 전략 공천을 하진 않을까요?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재보선에 앞서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7.14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선출될 텐데요. 어떤 당대표가 선출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친박 대 비박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선출이 7.30재보선 공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질문 11> 임 전 실장님은 평택시를 특별자치시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셨는데요. 실현 가능성은 있습니까?

<질문 12> 마지막으로 임 전 실장님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임 전 실장님이 생각하는 평택시의 청사진을 좀 말씀해주시죠.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