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 "내가 당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는..."

<출연 :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결국 지명 14일 만에 사퇴를 했고,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전당대회 출사표부터 말씀해주시죠. 왜 당대표에 도전하시는 것인가요?

<질문 2> 이 이야기를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결국 오늘 오전 지명 14일 만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안대희 전 대법관 낙마에 이은 연쇄 낙마입니다. 이번 정부 들어 총리 후보자만 세 번째 낙마인데요. 청와대에 책임론의 화살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물론 박 대통령의 사과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4> 김 의원님은 총리 후보로 김문수 경기지사를 추천했는데요. 김문수 지사를 추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4-1> 지난 6월 지방선거 지원유세에서 김 의원님은 총리직 제안이 왔지만 거절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것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총리직 제안이 와도 안 하겠다는 발언이 와전된 것인가요?

<질문 5> 전당대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서청원 의원, 이인제 의원, 홍문종 의원, 김태호 의원, 김영우 의원, 김을동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렇게 이번 전당대회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차기 당대표에게는 특별한 의미와 과제가 부여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질문 6> 많은 분들이 출마를 했지만, 현재까지의 판세로는 서청원 의원과 김 의원님 양강구도인데요. 두 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전투구가 돼서는 안 되고 새누리당 비전 경쟁이 돼야 한다는 건데요.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질문 7> 친박 좌장인 서청원 의원에 비해 김 의원님은 비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박 대 비박의 대결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오히려 비박으로 분류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8> 김 의원님은 이번 전당대회의 키워드로 '미래'를 제시하셨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의리'를 제시했는데요. 김 의원님이 제시한 ‘미래’에는 서청원 의원을 과거로 본다는 함의가 담겨 있는 건가요? 서청원 의원은 김무성 의원의 정치 경력도 만만치 않다고 반론을 제기하던데요.

<질문 9> 역시 핵심 친박인 홍문종 의원의 출마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홍 의원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또한, 김 의원님과 김태호 의원과의 연대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9-1> 그 외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출마에 대해서는 어떤 시각이십니까?

<질문 10>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김무성 의원이 앞서고 있지만, 관건은 당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전략으로 당심을 잡을 생각이십니까?

<질문 11> 당대표가 되신다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전당대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7.30재보선이 있는데요. 당대표가 된다면, 재보선은 어떻게 치를 생각이십니까? 거의 모든 후보들이 공천권을 없애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공천에 대해 어떤 생각이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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