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끊이질 않는 총기 사고…대책 없나?

<전화연결 :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

9년 전 악몽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GP에서 발생했던 총기 사고가 이번엔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에서 발생했는데요.

왜 이렇게 총기 사고가 끊이질 않는 건지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고, 이번에도 국방위에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22사단 GOP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건, 사고를 저지른 임모 병장이 관심병사였다는 것입니다. A등급에서 B등급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근무에 투입됐다는 건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관심병사 분류와 관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성검사로 관심병사를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단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질문 4>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은 30년 전에도 총기사고가 있었던 사단입니다. 지난번 노크 귀순 사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한데요. 22사단의 특수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많습니다. 관할 지역에 비해 병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던데요.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이렇게 총기를 소지하고 근무를 해야 하는 GP나 GOP 같은 전방 초소 근무 병사에게 만이라도 방탄조끼를 입힐 수는 없을까요?

<질문 6> 22사단에서는 사고가 발생하고 2시간이 지나서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지적하는 의견도 많은데요.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총기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외부의 적인 아닌 내부의 전우가 적이 되는 상황인데요.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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