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 재보선…계파 대리전 양상
[앵커]
뜨겁기는 광주 광산을도 마찬가지입니다.
새정치연합 공천이 당선의 보증수표이다 보니 그런 것인데 부산과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자리가 빈 광주 광산을.
호남의 정치 1번지인 이곳이 당내 주요 인사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측근들이 앞다퉈 선거에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로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 김효석 최고위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 캠프 비서실 출신의 정기남 정책위 부의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이근우 광주시당위원장도 지역구를 누비고 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 측에서는 박광온 전 수석대변인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핵심측근인 이남재 전 대표실 차장이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특보는 이달 초부터 터를 닦고 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이곳에 눈길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당내 중진인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예선이 곧 본선'이다 보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측근인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가 홍역을 치렀던 만큼 이번에는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끝)
[앵커]
뜨겁기는 광주 광산을도 마찬가지입니다.
새정치연합 공천이 당선의 보증수표이다 보니 그런 것인데 부산과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섭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자리가 빈 광주 광산을.
호남의 정치 1번지인 이곳이 당내 주요 인사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측근들이 앞다퉈 선거에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로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 김효석 최고위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 캠프 비서실 출신의 정기남 정책위 부의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이근우 광주시당위원장도 지역구를 누비고 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 측에서는 박광온 전 수석대변인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핵심측근인 이남재 전 대표실 차장이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특보는 이달 초부터 터를 닦고 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이곳에 눈길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당내 중진인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예선이 곧 본선'이다 보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측근인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가 홍역을 치렀던 만큼 이번에는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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